일부 차량에 사치세 일시 면제… 자동차 판매 촉진 목적

경제조정부 Airlangga Hartarto 장관은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로 큰 타격을 입은 자동차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자동차 판매에 대한 사치세를 일시적으로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부터 5월까지 1,500cc 미만의 엔진 출력을 가진 세단과 이륜구동차의 판매에 대한 사치세를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판매에 대한 현재 사치세율은 10%에서 30% 사이다.

Airlangga 장관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정부가 사치세 납입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주고, 이후 3개월 동안 할인액이 절반(25%)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3개월마다 이 제도를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판매는 팬데믹 초기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후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2020년 총 판매량은 전년도의 절반 수준인 532,000대를 조금 넘었다.

경제조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자, 딜러, 워크숍이 150만 명의 고용을 제공하는 등 자동차 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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