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거주 일본인 자가격리 중 사망

자카르타 중부 Sawah Besar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본인이 자가 격리 중에 8일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숨진 일본인 남성은 일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하다 코로나 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고, 오늘 동료에게 숨쉬기 어렵다는 연락을 하고 숨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락을 받고 찾아간 동료는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이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Sawah Besar 경찰 책임자에 따르면 “사망자 시신을 확인하고 코로나 19 확진자이어서 Covid 프로토콜에 맞게 운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코비드 19 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거주 외국인 코로나 19 양성 확진자는 2월 9일 현재 887명으로, 이 가운데 804명이 치료받고 334명이 자국으로 귀국했으며 사망자는 의심 환자 포함 38명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사망자는 업데이트 안 되는 상황이다. <한인포스트 코로나19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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