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웅 화산 분화 2,500m까지 올라.. 반유왕이 공항과 발리 방향

반유왕이에 있는 라웅 화산이 분화를 계속하고 있다.
라웅 화산 관측소PPGA에 따르면 Banyuwangi, Jember, Bondowoso 경계에 있는 라웅 화산에서 연기가 높이 치솟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화산재가 정상에서 2,500m까지 올라 바람에 의해 인근 공항으로 옮겨지고 있다는 것.
이에 관측소 담당자는 “오전 8시 19분에 2,500m 높이까지 오른 검은 연기를 관찰했다. 풍향은 동쪽으로 Banyuwangi 공항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unung-raung-1_169해발 3,332m 라웅 화산은 정상에서 화산 불꽃과 화산재가 솟아올랐다.
 이에 라웅 화산 관측소 PPGA는 Raung 화산 주변 공항에 화산 활동 주의 VONA(volcano observatory notice for aviation)를 발송했다며 “우리는 안전 비행을 위해 공항에 VONA를 보냈다. 하지만 황색 경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반유왕이 기상청(BMKG)에 따르면 화산재 분포는 20노트 바람 속도로 동쪽을 향하고 있다.
기상청 담당자는 “화산재의 확산이 발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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