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대응 T/F 본부 Doni Monardo 본부장 (Ketua Satuan Tugas Penanganan Covid-19 Doni Monardo)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1월 23일(토) 오후 Covid-19 대응 T/F 본부에 따르면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니 위원장은 무증상으로 어떤 증상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도니 위원장은 “어제 밤 PCR 테스트를 받고 오늘 아침 Covid-19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아침 8km를 걷는 가벼운 운동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Covid-19 대응 T/F 본부 위원장겸 국립재난관리청 (BNPB) 청장인 Doni Monardo는 지난 2주 동안 서부 술라웨시 지진과 칼리만탄 홍수에 대응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지난 15일 서부 술라웨시에서 지진 발생 현장 복구를 점검하고 다음 날 남부 칼리만탄 반자르마신으로 이동했다. 서부 술라웨시에서는 12시간 동안 강진 피해를 입은 Mamuju에 있었다. Doni Monardo 재난청장은 22일(금) 오후 자카르타로 돌아왔다.
Covid-19 대응T/F본부 위원장 확진 판정으로 Doni 본부장과 서부 Sulawesi와 Kalimantan을 방문에 동행한 모든 직원도 PCR 검사를 받았고, 그 가운데 직원 한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Doni 청장은 항상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는 등 건강 프로토콜을 수행하는 데 매우 훈련을 받았다며, “Covid-19는 우리와 매우 가까이 있다. 지금까지 저는 최선을 다해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훈련을 받았지만 감염되었다”라고 말했다.
Covid-19 T/F 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함께 식사 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다고 CNN INDONESIA가 전했다.
도니 본부장은 “마스크를 벗고 식사할 적에 감염된 것 같다. 재난 현장을 방문하는 동안 마스크를 벗을 때가 몇 번 있었는데 주로 식사할 때였다”면서 Covid-19 전염을 막기 위해 함께 식사하는 것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밥 먹을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에 먹거나 마실 때 감염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이 없는 것이 좋다. 혼자 먹거나 다른 사람과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 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마스크를 벗을 때 감염되었다는 사례도 다수 있었다.
Doni Monardo 본부장은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다.
Covid-19 태스크포스 본부는 Doni Monardo 본부장이 Covid-19 백신 접종을 맞고 감염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접종 일정은 다음 주로 잡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Covid-19 비상사태에 조코위 정부 내각 장관 5명과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그리고 Covid-19 태스크포스 본부장까지 양성 확진을 받아 정부 요직 코로나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응 관리하는 최고직 수장까지 양성판정을 받을 정도로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사태는 심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