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3명 이민국에 구인… 호텔서 여권 거주허가증 없어

한국인 3명이 이민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지역 신문이 20일 보도
한국인 3명이 수마트라 Merangin군 지역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이민국의 조사를 받고 구인되었다고 현지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한국인 3명은 20일 지역 이민국 외국인감시팀 (POA- tim Pengawasan Orang Asing)의 조사에서 여권 원본을 갖고 있지 않고 핸드폰으로 여권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구인 조치되었다고 전했다.
지역 경찰은 한국인 3명을 숭아이뻐누시에 있는 이민국(Kantor Imigrasi Kelas III Kerinci yang berada di Kota Sungaipenuh)으로 구인했다.
이민국에 억류중인 한국인은 L(60), K(58), R(53)로 R씨는 거주허가증과 여권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에 합동단속반의 검열이 강화되고 있어 각종 허가 서류 등 주의가 필요하다.
자카르타 이민국도 거주 허가 규정을 위반한 인도 출신의 외국인 2명을 조사 중이며, 발리에서는 미국인 2명이 이민법 위반으로 21일 추방조치 됐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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