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산조각 난 Sriwjaya Air SJ 182 영상공개 “충격”
* 섬 주민들 추락 비행기 “두번 폭발음”… 파편조각 하늘에서 떨어져
* 추락 사고 당시 문제점은 …. 사고기와 시신 수습 우선
* 동포사회도 비행 운항 사고 우려…사고 원인 논란일 듯
출산 3개월된 갓 낳은 아이와 아내 그리고 어머니와 조카와 함께 근무지로 돌아가던 서부 칼리만탄 국립공원 직원 RIZKI 일가족은 공중에서 산화된 채 영영 폰티아낙을 밟지 못하게 됐다.
스리위자야 항공 SJ-182기는 지난 1월 9일 오후 14시 30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이륙한지 4분만에 고도 1만피트 상공에서 급강하면서 자카르타 근교 뿔라우스리부 섬지역에 추락했다.
사고기 Sriwijaya Air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50명이고, 승무원은 12명으로 모두 62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합동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Sriwjaya Air SJ 182 CGK-PNK편에는 성인 40명, 어린이 7명, 아이 3명이 탑승했으며, 항공기 승무원 12명 가운데 조종사는 2명이다.
산산조각 난 Sriwjaya Air SJ 182 영상공개 “충격”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지 24시간이 지난 10일(일) 오후 군경합동수색대는 뿔라우스리부 섬 일대 라키 섬부근 수심 23m에서 촬영한 산산조각 난 SJ-182기 영상을 공개했다.
스리위자야 항공 SJ-182기는 산산조각이 난 상태로 바닷속에 갯벌속에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영상에 국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시민들은 “비행기에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 한 걸까”라면서 의구심을 전했다.
또한 응급재단구조단이 수습한 시신일부와 항공기 엔진들도 인양되기 시작했다. 사고기 부품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져 사고당시 충격이 얼마나 됐는지 짐작할 수 있어 보인다.

사고 비행기 SJ-182기는 폭풍우가 쏟아지는 자카르타 지역 폭우에 한시간 가량 출항을 연기하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관제탑 이륙 허가를 받고 14시 40분 자카르타 상공을 뚫고 올랐다. 하지만 이륙 4분만에 SJ-182기는 급강하하면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사고 비행기는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14시40분에 이륙했으며 현지시간 15시 15분에 폰티아낙 수파디오 공항에 착륙 할 예정이었다.
섬 주민들 추락 비행기 “두번 폭발음”… 파편조각 하늘에서 떨어져
CNN INDONESIA가 방영한 영상에 따르면 사고현장을 제일 먼저 목격한 자카르타 북부지역 어부들은 “번개치는 소리가 나 하늘을 보니 비행기가 불이 난 상태로 바다로 떨어지면서 바닷속에서 다시 한번 폭발했다. 너무 가까이에서 보았고 폭발한 비행기 파편에 맞을 것 같았다” “폭발은 두번 일어났다. 한번은 하늘에서 한번은 바닷속에서….”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CNN 인도네시아 TV는 Lancang 섬에서 온 어부 Solihin은 Sriwijaya Air SJ-182 비행기의 폭발을 목격했다고 방송했다. 그는 “전통적인 낚시선인 bubu를 타고 있다가 하늘에서 비행기가 폭발하는 것을 보았다. 폭발 후 화염이 바다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추락한 비행기는 수중에서 불꽃이 튀어 나왔고, 물이 위로 솟아 오르며 폭발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비행기의 화염이 바다로 떨어졌을 때 바다 수면 아래에서 폭탄과 같은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Tanjung Kait 주민들도 1월 9일 토요일 오후에 Sriwijaya Air SJ-182기의 추락과 동시에 폭발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
섬 주민들은 “비가 내렸고 큰 폭발이 일어났다. 처음에 우리는 번개 소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교통부 선박관리담당 Eko씨도 9일 뿔라우 쓰리부지역 어부들이 신고한 내용을 보면 “어부들은 번개 소리와 같은 폭발음을 들었다. 사고현장에는 항공기 연료와 폭발사고로 인한 파도와 거품이 일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고기 잔해를 수거하는 영상도 속속 공개되고 있으며 비행기 부품과 잔해들은 형체를 알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난 상태이다.
추락 사고 당시 문제점은 …. 사고기와 시신 수습 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