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2021년 새해 맞이 행사 취소”

연말연시 대체공휴일 12월 24일(목)부터 11일간 황금연휴도 취소?

자카르타 주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말 송구영신 축하 행사를 취소했다.
자카르타 주는 올해 자가르타에서 송구영신 불꽃 놀이와 각종 행사가 없다고 밝혔다.

Ahmad Riza Patria 자카르타 부지사는 “올해 송구영신 축하 행사는 없다. 음악 연주, 문화공연, 대중 동원도 올해는 없다. 군중을 유발할 수 있는 행사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모나스광장 불꽃 놀이 축제도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hmad Riza Patria 자카르타 부지사는 건강규칙을 위반하지 않고 군중을 유발하지 않는 송구영신 축하 행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ucapan-selamat-tahun-baru-2021* 성탄절과 연말연시 대체공휴일 12월 24일(목)부터 11일간 재조정?
한편, 정부당국은 12월말 11일간 연말연시 황금연휴가도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재 조정을 고민하고 있다.

성탄절을 맞아 12월 24일(목)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휴가에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28일(월)부터 연말연시 1월 3일(일)까지 무려 11일간을 쉬게 되어있다.

2020년 12월 28-31일 대체연휴는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이둘피트리 하리라야 르바란 휴가를 연말휴가로 대체했다.

하지만 지난 8월과 10월의 긴 휴일이후 COVID-19 대유행이 발병해 2020년 12월 말 공동휴가 일정에 논란이 되고 있다. COVID-19 태스크포스 본부 도니 모나르도 본부장은 “2020년 12월 말 장기 휴가에 관한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다”고 11월 14일 말했다.

Covid-19 처리 태스크포스 Wiku Adisasmito의 대변인은 covid-19 사례가 증가하면 12월 긴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가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11월 20일 유튜브 기자 회견에서 “대중이 건강규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례가 늘어날 경우 연말 연휴와 관련하여 정부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휴가 결정은 정부에 의해 결정되지만 이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공중 보건 원칙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하는 데 지역 사회 규율이 부족한 경우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포함된 공동휴일은 취소될 수 있다.

Wiku 대변인은 “정부가 황금연휴와 관련하여 어떤 결정을 내리는 건 Covid-19에 감염될 가능성으로 부터 국민을 보호하기위한 조치”라고 말해 연말 황금연휴 취소를 예고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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