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통부, 국제공항을 국내공항으로 전환 제안

Konta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국내 8곳의 국제공항을 국내공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항공여객이 급감, 공항운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다.자 콘탄이 이같이 전했다.

노피 항공국장은 부디 장관 앞으로 보낸 문서를 통해 서자바주 반둥의 후세인 사스트라네가라 공항과 동자바주의 바뉴왕기 공항 등 8곳의 국제공항에 대해 국내공항으로 변경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노피 국장은 “내부문서일 뿐 공식문서가 아니다. 해당 공항들이 국내공항으로 언제 변경될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국제공항을 국내공항으로 변경하는 사안은 항공국장이 2019년에 설치한 국제공항 평가팀이 조사를 실시했으며, 7월에도 관련 논의가 진행된 바 있다.

국영 항공운영사 앙카사 푸라(AP)1의 한디 비서역은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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