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인도네시아 의사협회(IDI-Ikatan Dokter Indonesia)에 따르면 지난 코로나19가 발병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82명의 의료 및 보건 종사자가 Covid-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는 11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 159명과 치과의사 9명, 간호사 114명이 Covid-19에 감염되어 사망했으며, 사망 한 의사 가운데 일반의 84명, 전문의 73명, 보건의 20명, 의사협회 지부 보건인 2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의료인 사망자 순위는 동부자와주(의사 36명)가 가장 많고, DKI 자카르타(의사 26명), 북부 수마트라 (의사 24명), 서부 자와 (의사 12명), 중부 자와 (의사 11명), 남부 술라웨시 (의사 7명), 반뜬 (의사 6명), 발리 (의사 5명), 동부 Kalimantan (의사 5명). 아체 (의사 5명), 리아우 (의사 4명), 남부 칼리만탄 (의사 4명), 남부 수마트라 (의사 3명), 리아우섬 (의사 3명), Yogyakarta (의사 2명), 서부 Nusa Tenggara (의사 2명), 북 술라웨시 (의사 2명), 서부 파푸아 (의사 1명), 서부 수마트라 (의사 1명), 벵쿨루 (의사 1명), 미 확인지역 의사 1명이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는 “현재 유행병 상황에서 의료 및 의료 종사자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그들은 두려운 시기에 용감하게 나서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들은 종종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매일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의사협회는 “사회에서 할 수있는 최소한의 조치는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도덕적, 정신적 지원을 준수하는 것이다. 이것이 현재의 위기와 이후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디. 정부가 Covid-19에 관련된 모든 의료 및 보건 종사자의 희생에 복지 보장을 제공해 감사를 표한다. 아직도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료 및 보건 요원과 코로나19 치료를 받고있는 의료진들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당국은 의료진 감염자가 늘자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우선적으로 의료진과 의료계 종사자를 1순위로 정했다.
트라완 아구스 푸트란도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의료진과 의료계 종사자, 공무원, 군인, 경찰, 교사 등이 우선해서 백신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 의료진 22명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다 숨진 의사와 간호사 22명의 유족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해 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9명에게는 국민훈장 2등급(Pratama), 13명에게는 3등급(Nararya) 훈장이 추서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의료진 감염자 발생은 코로나19 지정병원보다는 일반병원에서 감염이 훨씬 많다고 밝혀, 무증상자 환자 활동으로부터 감염이 위험한 상황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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