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가 불러온 자전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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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정주하/시나르마스 11학년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2020년 10월 20일 자 한인 신문에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 활동이 많이 침체된 인도네시아가 자전거 판매량이 코로나 이전보다 1000%까지 증가하였다고 한다.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밖을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 지루해지고 운동이 부족한 것을 자전거를 타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건강하게 자기 몸 관리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다 보니 자전거가 건강을 유지하는 한 방법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 한 자전거는 운동뿐 아니라 밖에 나가 좋은 공기를 마시며 친구와 같이 탈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사람들을 자전거를 타고 싶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코로나 이후 내가 재학 중인 SINARMAS WORLD ACADEMY에도 ‘20cycle20’이라는 동아리가 만들어져서 나도 이 소식을 듣고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동아리는 시나르마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에 1-2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는 동아리이다. 이 동아리의 목적은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진 시기에도 사람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바램으로 시작 되었다. 동아리의 다른 친구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이 즐거워서 매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동아리에 참여하므로서 많은 친구들이 이전보다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Sepeda-2지난주 토요일, 처음으로 이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이어서 체력이 부족할까 걱정이 되었지만, 걱정과 달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이번 모임에서 완주한 코스 총 거리는 22.06km 였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렸다. 오랜만에 한 운동이어서 끝난 후 많이 힘들었고 지쳤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므로서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자전거 타는 것이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모임에서 자전거 타기를 완주한 이후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제대로 만들어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없어서 도로변에서 타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아니다 보니 차들과 오토바이가 오는지 항상 확인 하면서 타야 한다는 생각에 안전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 자전거 타기를 이제 계획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알려주고 싶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해서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보다는 한적한 도로에서 타는 것을 권한다. 또 헬멧을 항상 착용하고 야간시에는 자전거에 표시등을 부착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다면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들과 함께 타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