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0만 넘은 자카르타, PSBB 전환기간 11월 8일까지 다시 연장

아니스 “확진자 급증하면 강력한 PSBB로 돌아갈 것” 경고
3M규칙 실천만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자율감독 요구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긴 DKI 자카르타가 대규모 사회 제한(PSBB) 전환기간을 10월 26일(월)부터 11월 8일(일)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PSBB 전환기 재연장 발표는 자카르타주지사령(DKI Jakarta Nomor 1020 Tahun 2020)으로 25일 공표됐다.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 10월 11일 PSBB 전환기간 재실행 발표이후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그러나 확진자가 다시 크게 증가하면 이 PSBB전환기를 중지 할 수 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자카르타 정부는 비상 급제동 정책을 재 적용 할 수 있다. 즉, 경고 수준의 확진자가 나올 경우 DKI 자카르타 주 정부는 PSBB 전환기동안 개방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PSBB강화를 다시 실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 2주 PSBB 전환기간동안 격리환자 침상은 10월 12일 64%에서 24일 59%로 감소하는 경향이다.
응급병상 사용율도 10월 12일 68%에서 24일 62%로 상대적으로 감소했다.

지난주 UI대학교 FKM는 COVID-19 제어 지표가 18일 60점에서 24일 64점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담당자는 바이러스 감염의 유무를 나타내는 생식가치는 12일 1.06점과 비교하여 24일에는 1.05점으로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고 전했다.

Anies 주지사는 “DKI 자카르타의 COVID-19 상황을 통제하려면 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손 씻기 등 3M 규칙에 전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Anies주지사에 따르면 DKI Jakarta에서 3M 규칙을 관찰한 결과 마스크 착용이 12일 75%에서 24일에는 71%로 감소했으며, 거리 유지 준수도 73%에서 75%에서 감소했다고 우려를 전했다.
하지만 손 씻기 실천은 12일 39%에서 24일 43%로 개선되었다.

아니스 주지사는 3M 규칙을 서로 상기시켜달라고 호소하면서 3M실천은 COVID-19 감염사슬을 끊을 수 있는 공동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주는 24일 신규 확진자가 1,062명으로 누적 100,220명을 넘고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체 코로나19 감염율 최다 최고지역으로 자카르타 북부 서부 동부지역이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한인포스트COVID19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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