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정주하/시나르마스 11학년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의 생활 방식을 바꾸었다. 지금 전 세계는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고 학교생활 또한 평소와는 다른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선생님들과 학교 친구들을 만나지 못한다는 점이 매우 아쉽고 빨리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학교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온라인 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수업은 노트북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이 온라인으로 얼굴을 맞대고 실시간 소통하며 수업하는 방식이다. 또 한 온라인 수업 방식은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수업 방법이고 이 특별한 경험이 재미있는 추억으로 남길 바래본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그럴 때 나는 “그냥 그래”라고 주로 답한다. 왜냐하면 온라인 수업은 장점과 단점 둘 다 존재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에 대한 장점이라고 하면 수면 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것이다. 등하교를 위한 시간이 절약되므로 수면 시간이 더 늘어나 학생들은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단점은 온라인을 통해 집중력과 컴퓨터 사용 기간이 증가하여 수업 때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인 듯하다. 그리하여 온라인 수업이 더 좋다, 나쁘다고 정의를 내릴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학생에 태도에 따라 온라인 수업이 당사자에게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물론 통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어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안 듣기 마련이지만, 수업에 집중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학생들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빨리 백신이 만들어져야 하고 여러 국가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는 100%에 항체 생성과 안정성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최대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에 온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이 정확하게 언제 나올지 모르니 계속해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 될 것이고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기 위해서 핸드폰을 멀리하고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을 기울여 보려고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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