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인 마약 사형수 탈옥범 숨진 채 발견

▪ 보고르 자신가지역 타이어 소각장 창고서 발견
▪ 사형수 탈주극 탈옥 33일만에 자살극으로 종결
(한인포스트) 서부자와 경찰당국에 따르면 탈옥한 중국인 마약 사형수가 보고르 Jasinga 지역 타이어 소각장 창고에서 시신으로 17일 아침에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타이어 소각장에 은신중이다는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경은 탈옥범의 시신을 발견했다.

탈옥범은 지난 10월 3일 보고르 지역 텐조숲(kawasan Hutan Tenjo, Kabupaten Bogor)에서 주민의 신고로 추적을 받아왔다.주민들은 “탈옥범이 마을로 내려와 음식을 구입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에 군경당국은 군경 5개팀을 조직해서 텐조숲에서 추적해 왔다.

하지만 텐조숲은 7개 행정구역으로 연결되어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다고 군경은 전했다.

Cai Changpan마약사범 Cai Changpan 중국인 사형수 탈옥사건은 지난 9월 14일 땅어랑 1급 교도소에서 탈옥한지 33일만에 자살로 종결됐다.

군경은  Cai Changpan 탈옥범이 9월 14일 탈옥하자 마자 곧바로 보고로 텐조에 있는 아내와 가족을 만나고 나갔다는 말을 듣고 보고로 텐조숲(kawasan Hutan Tenjo) 일대를 수색해 왔다.

군경당국은 Cai Changpan 중국인 탈옥범이 중국군 출신으로 야산에서 생존법을 잘 알고 있어 장기 수색에 대비해 왔다.

탈옥범은 교도소 감방에서 8개월동안 30m 지하 통로를 파고 탈옥해 교도관과 동료들이 수사를 받아왔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