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고페이와 손잡고 인니서 ‘BTS’ 마케팅 강화

넷마블이 인도네시아의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 손잡고 ‘BTS 유니버스 스토리’ 대박행진을 이어나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고페이와 손잡고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넷마블은 오는 31일까지 고페이로 게임 내 아이템을 결제를 하는 고객들에게 추가적으로 프로모션 쿠폰 코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사전등록 기간 엄청난 관심을 받은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흥행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달 24일 방탄소년단(BTS)의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두 번째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글로벌 173개 국가 및 지역에 출시했다.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다양한 콘셉트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만들고 이를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게임이다. BTS 멤버들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꾸며보고 꾸민 캐릭터와 증강현실(AR) 촬영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BTS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르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돼 시장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출시는 인도네시아의 아미뿐 아니라 게임 매니아들에게도 관심을 끌었고 환영 받고 있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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