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1월에 660만 회분 접종

중국 3개회사에서 11월부터 초기물량 확보… 2022년까지 2억7000만회 목표

인도네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일일 확진자가 4~5000명에 이르고 확진자도 33만명을 넘고 있어 백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오는 2020 년 11월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백신은 Sinovac, G42 / Sinopharm 및 CanSino Biologics에서 공급된다.

10월 12일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공식 성명에서 Sinovac에서 공급되는 백신이 11월 첫 주에 150 만 회분량(1 회 접종), 12월 첫 주에 150만 회분량 그리고 이어서 벌크형식 1,500만회 백신을 추가로 반입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G42 / Sinopharm백신은 올해 1,500 만 회 (2회 접종) 백신을 보낼 예정이며, 이 중 500만 회는 2020 년 11 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CanSino백신은 2020년 11월에 10만 회 (1 회 접종) 백신을, 2021년에는 약 1,500 ~ 2,000만 회분 백신을 보낼 예정이다.siap-edar-awal-2021-seperti-apa-proses-pembuatan-vaksin-sinovac-9_169

 인도네시아 COVID19 백신 수급계획 (10월12일 현재. 자료 콤파스. 요약 한인포스트)

백신회사
시기
수량

Sinovac

-백신접종가격
144,000~296,000루피아 /1회

11 월 첫 주 150만 회
12월 첫 주 150만 회
이후 1,500만 회

G42 / Sinopharm

-백신접종가격
Rp2,100,000루피아/2회

11월 500 만 회
12월까지 1,000만 회

CanSino

-백신접종가격
미공개

11월 10만 회
2021년 1,500 ~ 2,000만 회

Sinovac, CanSino에서 코로나 백신 구매를 위해 Luhut Pandjaitan 해양 투자 조정 장관, Terawan Agus Putranto 보건부 장관, Bio Farma Honesti Basyir 이사는 10월 10일 중국을 방문중이다.

세 회사의 백신은 임상 3상 최종 단계에 진입했으며 여러 국가에서 EUA (Emergency Use Authorization)를 획득하는 과정에 있다.

CanSino는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파키스탄에서 임상 3 상을 진행하고 있다.

G42 / Sinopharm은 중국, 아랍 에미리트 (UAE), 페루, 모로코 및 아르헨티나에서 3상 임상 시험을 수행했다.

시노팜사는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터키, 방글라데시, 칠레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있다.

이 세 회사는 2020 년 7 월 중국 정부로부터 긴급 사용 허가를 받았다. UAE 정부는 G42 / Sinopharm에도 긴급 사용 허가를 제공했다.

  • 백신접종 순서 최일선 보건근로자와 군경 공공서비스 종사자 340만명 우선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초기 단계에 1억 6,000만 명분 우선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COVID-19 대책위원회와 국가경제회복(PEN) 위원회 Airlangga Hartarto 위원장은 COVID-19 백신 접종을 위해 우선 순위가 지정된 그릅은 최전선에서 일하는 보건 그룹, 군경(TNI, Polri), 법무관 및 공공 서비스 업종 종사자로 340만 명이며,  690만 회 백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일랑가 위원장은 최전선에서 일하는 공공서비스 종사자 다음에 종교 지도자, 교육자 및 19세에서 59세 BPJS 가입자가 포함된다.  이후에는 종교인, 지역단위동장, 교육자, 유아,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생등  총 1억 6,000만 명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정부당국은 2021년까지 1억 3천 5백만 국민에게 백신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필요한 백신은 2억 7000만개 이며, 2022년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조달 및 접종에 관한 대통령령 ‘2020년 제99호’를 10월6일자로 공표했다. 대통령령으로 보건부는 2020~2022년 3년간 코로나19 백신을 조달 및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메라 뿌띠'(Merah Putih)란 이름의 코로나19 백신도 자체 개발 중이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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