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들이 선택한 인도네시아 최고의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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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인들은 내각 장관들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장관으로 재무부 Sri Mulyani 장관을 꼽았다.

정치정책 전문 조사기관인 INDIKATOR는 2020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비 수산물 및 해양 농업(섹터 A1), 어업 및 해양 업무(섹터 A2), 광산 부문(섹터 B), 제조업(섹터 C), 건설(섹터 F), 자동차 및 오토바이 도매 및 소매업, 수리 및 유지 보수(섹터 G) 및 운송 및 창고업(섹터 H) 등 7개 산업 분야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INDIKATOR의 Burhanuddin Muhtadi 전무는 23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재무부 장관은 각계 각층의 기업들로부터 가장 뛰어난 장관으로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코위 정부 내각 장관 중 가장 성과가 좋은 장관은?”이란 질문에 응답자 29%가 Sri Mulyani 장관을 선택했으며, 국영기업부(BUMN) Erick Thohir 장관(25%), 국방부 Prabowo Subianto 장관(18%), 교육뮨화부 Nadiem Makarim 장관(14%)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무부 Retno Marsudi 장관과 해양부 Edhy Prabowo 장관이 각각 7%로 뒤를 이었다.

[표 1] 종합
이미지 10한편, 국가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이번 조사의 응답자 중 76.4%가 국가 경제가 끔찍할 정도로 나쁘다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Sri Mulyani 장관이 최고의 장관으로 선택된 것이 아이러니 하다. 그러나 Katadata의 전문가그룹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Sri Mulyani 장관에 대한 우호적인 결과는 그녀의 뛰어난 경력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밑받침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다수의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관광창조경제부 Wishnutama Kusubandio 장관, 해양투자조정부 Luhut Pandjaitan 장관 그리고 경제조정부 Airlangga Hartarto 장관 등은 각각 2%를 기록했으며, 무역부 Agus Suparmanto 장관과 산업부 Agus Gumiwang 장관은 각각 1%만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경제 관련 부처 장관 중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든 사람들은 에너지광물자원부 Arifin Tasrif 장관, 국가개발계획부 Suharso Monoarfa 장관, 투자조정청 Bahlil Lahadalia 청장 등이다. 불만족스러운 성과, 낮은 성취도 지표, 저조한 성과 등 많은 요인들이 그들을 최하위로 내몰았다. <한인포스트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