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는 원격수업 중심으로 진행된다…교사협회(IGI)는 혼합학습 시스템 제안

2020년 7월 중순 예정인 신학기 수업 방식은 지난 3개월 동안 시행되어 온 원격학습(PJJ)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문화부 대외협력 국장인 Evi Mulyani는 9일 “대부분의 학교는 원격학습(PJJ)으로 수업이 진행될 것이다. 학습은 인터넷, TV, 라디오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모듈을 통한 다양한 대안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교사협회(IGI)는 Covid-19 여파가 상대적으로 낮은 그린 존(green zone)에 위치한 학교들은 대면수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혼합학습 시스템을 제안했다.

혼합학습은 일주일에 2일만 등교하여, 원격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즉, 이틀 간의 원격학습 내용을 등교 후 교사와 대면하여 보충, 보완하는 방식이다. IGI는 학생과 교사의 대면 학습은 과목 당 10~15분으로 단축하여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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