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AS 소지 외국인도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인구식별 번호(NIK)와 가족카드(KK) 번호를 받아야...외국인 등록안하면 가정방문 가능

– 이름, 여권번호, 체류 허가번호와 함께 여권, KITAS, 사진을 [email protected]로발송
– NIK 번호와 KK 번호를 받아서 sensus.bps.go.id에 로그인 한 후 관련사항 입력

인도네시아 KITAS를 소지한 외국인 거주자도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지난 2월15일부터 2020년 인구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인구 조사는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참여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접수는 3월말까지 census.bps.go.id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서 언급된 외국인은 인도네시아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에 거주허가증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하지만 이 온라인 인구조사에 참여하려면 인구식별 번호 (NIK)와 가족 카드 번호 (KK)를 입력하여 로그인해야 한다.
인니거주 외국인은 인구식별 번호 (NIK)와 가족 카드 번호 (KK)가 없으므로 E-MAIL로 신청하여 두 개의 식별 번호를 받아야 한다.

중앙 통계청의 인구노동국 Nurma Widayanti 국장은 “외국인 경우 온라인 인구 조사에 참여할 수 있지만 NIK와 KK 번호가 없기 때문에 NIK와 KK를 신청해서 받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거주허가증 (ITAS / ITAP)를 보유한 외국인(WNA)은 이름, 여권번호, 체류 허가번호와 함께 여권, KITAS, 사진을 첨부 파일로 이메일을 [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번호를 알려준다”고 전했다.

E-MAIL을 통해 신청한 외국인 NIK와 KK 번호를 받게 되면 sensus.bps.go.id에 로그인 한 후 인구조사에 관련 사항된 여러 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Nurma Widayanti 국장은 “외국인 인구조사에 참여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외국인 데이터는 정부가 정확한 정책을 제공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제공된 데이터 유출방지는 통계에 관한 1997년법 16호에 의해 보장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10년 만에 인구조사를 2월15일부터 온라인으로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질문은 이름과 생년월일, 출생지, 종교, 교육 수준 등 22가지다. 인도네시아 통계청은 인도네시아 인구가 2019년 2억6천여만명, 2045년에는 3억1천9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외국인 등록안하면 가정방문 가능
통계청은 2월 15일∼3월 31일까지 온라인 등록을 먼저 진행하고, 해당 기간에 인구조사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사람을 추려 7월 한 달 동안 집마다 방문 조사를 벌인다. 오는 7월 가정방문 조사를 위해서는 약 39만명의 자원봉사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KITAS KITAP 소지 거주자가 등록하지 않으면 가정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때 외국인 KITAS KITAP 소지 거주지를 알고 있는 거주지 통장이나 이민국이나 경찰청 관계자가 동반할 수 있어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한인포스트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