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 사회혼란 진정…선동자 체포

지난 9월10일 서부 파푸아주 청사앞에서 주지사와 주민들이 인종차별 반대와 폭력 방화 시위를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파푸아 인종차별의 발언으로 파푸아 주민들의 폭동과 시위가 진정되고 있다. 지난 8월 19일에 서파푸아 마노꽈리에서 시작된 시위 폭동이후 서부 파푸아주와 파푸아주에 여러 도시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이제는 시위와 폭동은 멈추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이제 파푸아 상황이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파푸아의 사회 지도자인 요리스 (Yorrys)는 “정부당국은 군인과 경찰을 파푸아로 파견하고 있어 파푸아 주민들은 시위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Kompas신문이 9월 7일 보도했다.

9월 9일자 Kompas.com도 경찰본부 Dedi Prasetyo의 말을 인용해 서부 파푸아 주와 파푸아 주에서 주민을 선동한 FBK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 파푸아 주민 대우는 어떻게 되나?
파푸아 문제와 관련, Kompas 신문은 9월 4-5일 인도네시아 19개 도시인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스마랑, 마까사르, 반다아쩨, 메단, 자야뿌라 등에 살고 있는 17세 이상 국민 502명에게 전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대부분의 절반은 인도네시아 국민과 똑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파푸아 사람과 같이 활동하는 것도 85%가 환영했다. 그리고 파푸아에서 조화로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풍습과 문화, 경제 강화, 종교 강화, 정치안정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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