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가족 살해 협박범 솔로에서 추적 중

대통령 살해 사형죄, 모욕죄 최고 8년 징역형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트위터에서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사람을 경찰이 쫓고 있다.
중부자와 (Central Java)의 솔로 (Solo)시 경찰은 조코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위협하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린 사람을 계정 추적을 통해 수색하고 있다.

현재 해당 트위터 계정에는 많은 민족주의를 표방하는 사람들이 맹렬하게 조코위 대통령의 친 외세세력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트위터를 통해 조코위 대통령과 가족을 죽이겠다고 한 사람을 추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국가와 인도네시아 공화국을 위해 희생된 애국 영웅들을 대신해 조코위와 그의 혈통을 쏴라. 그래서 인도네시아 국민의 진정한 영웅이 된다”고 쓴 혐의다.

경찰은 해당 트위터 사용자가 잡히면 어떤 대가를 치를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국가 원수를 위협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에서 심각한 범죄이다. 국가 형법 (KUHP) 제104조에 의거 대통령이나 부통령의 생명을 위협하여 반역을 시도하는 사람은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있다.

트위터 사용자에게 주어질 수 있는 또 다른 혐의로는 대통령 및=는 부통령을 공격하는 사람은 누구나 8년까지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하는 제131조에 의거 6년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메단 법원은 Jokowi 대통령과 경찰을 페이스 북으로 모욕한 10대 소년에 대해 1년 형을 선고 한 바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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