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사랑의전화, 행복해요 자원봉사”

사랑의전화 10년째 생활보호대상자 지원 사업펼쳐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임원과 다문화가정 평창 모국방문단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19일 오후  자카르타 북부에 있는 미원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사랑의전화 자원봉사에 나섰다.

사랑의전화는 올해로 10년째로 미원, 롯데마트, 우리은행, 무궁화유통, 우리컨설팅, 신동수 인우회 회장 등의 후원으로 생활보호대상자  한인동포와 다문화 가정 등 80여 가정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생필품 보급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창모국방문단에 선발된 학생들도 사랑의전화 대상 가족이어서 평창 모국방문단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에 나선 것. 이날 사랑의전화 포장 자원봉사에는 임덕진 미원 법인장과 양영연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비롯한 전민식 박재한 수석부회장, 최병우 평창올림픽 모국방문단장, 송광종 민주평통회장, 김준규 부회장, 최인실 한인회 사무국장, 홍석영 한인뉴스 편집장 그리고 전북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영연 한인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생활보호대상 가정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한인회는 무연고 사망자와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전화는 올해로 10년째로 20여 한인동포 기업과 개인 독지가의 후원으로  생활보호대상 80여 가정 한인동포와 다문화 가정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보급하고 있다. <기사 동포사회부>KakaoTalk_20180122_16381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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