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인도네시아 경제 진단

국제 통화기금 IMF 조사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올해 경제성장을 5.1%라고 전했다.

Luis E.Breuer가 이끄는 국제 통화기금 IMF팀은 인도네시아 경제가 IMF가 10월 발표한 5.2% 성장보다 낮은 5.1%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Breuer IMF 팀장은 인도네시아 경제성장은 2017년 5.1%그리고 2018년은 5.3%로 전망되며, 이는 수출과 투자율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하락한 국내 수요는 점차적인 신용회복과 함께 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자본 유입의 반전, 중국의 성장 둔화 및 지정학적 긴장을 포함해 주로 외부적인 위험요소를 지적했다. 한편 국내 리스크는 세수 부족과 국제 금융 위기로 인한 국내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브루어는 전했다.

그는 재정 정책이 2018년 예산은 적자축소를 목표로 한 재정재건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통화 정책은 성장을 지원하면서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야한다.

이를 위해 당국은 지속적으로 외환율을 자유시장의 흐름에 맞게 유동적으로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IMF 팀은 또한 인도네시아의 경상 수지 적자가 2017 년에는 GDP의 1.7%, 2018년에는 1.9%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안정된 식량 및 관리 가격으로 인플레이션은 2017년에는 3.7%, 2018년에는 3.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