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11월 8일 딸 결혼식… 맏사위는?

<예비신부 까히양 아유 (Kahiyang Ayu)양이 신랑 보비 나수띠온 (Bobby Nasution)과 환하게 웃고 있다.>

문대통령 방문일에 솔로에서 결혼식

조코위 대통령은 오는 11월 8일 중부자와주 솔로에서 열리는 딸 결혼식에 참석한다. 까히양 아유 (Kahiyang Ayu) 딸 결혼식은 자와족의 관습에 따라 실시될 것이라고 kompas.com이 10월 29일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딸 결혼식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결혼 준비가 되었다. 결혼식에 초청장은 8000장으로 이는 2015년 아들 Gibran Rakabuming Raka의 결혼식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코위 대통령 맏 사위가 될 보비 나수띠온 (Bobby Nasution)가 누가인지 언론은 집중 취재하고 있다.

국민들은 보비 나수띠온 (Bobby Nasution)은 어떻게 대통령의 딸인 까히양과 사귀게 되었나 관심이 많다.

보비 나수띠온 (Bobby Nasution)은 바딱족 나수띠온 가문에서 태어났다. 부친인 에르윈 나수띠온(Erwin Nasution)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영농업회사 (PT Perkebunan Nusantara IV)의 대표이사로 일했으나 지난 1월 18일에 사망했다.

보비는 농업경영학과를 공부하기 위해 보고르 농업 연구소에서 갔다가 까히양을 만나 사랑에 빠진 것. 까히양은 보비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람에 올려놓았다. 이에 네티즌 주부들은 “자와족과 비 자와족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라는 댓글을 올렸다. 이에 까히향은 “아주머니들이여, 제가 자와족 출신 남자와 결혼해야만 행복하다고 보장할 수 있습니까?”라고 대답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8일 자카르타에 도착해 저녁에 동포간담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