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KS 재학생, 재외동포재단 장학생에 선발

12학년 김평강, 제20기 재외동포재단 학사 초청장학생에 선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장(백우정)이 재외동포재단 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평강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론정보학을 전공하여 사회와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방송 PD가 되고 싶습니다.”이번 초청장학생(학사과정)에 선발된 김평강 학생(12학년)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올해 제20기 재외동포재단 학사 초청장학생으로 전세계 국가 학생들이 지원한 가운데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백우정)에 재학 중인 12학년 김평강 학생이 선발되었다.

김평강 학생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학생회장으로서 뛰어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으며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에서는 해마다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사업’을 통하여 재외동포 차세대 우수 인재에게 모국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서 꿈을 키우고 재외동포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사 초청장학생들에게는 생활비 월 90만원, 왕복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50만원, 서울대 등 일부 대학에 진학 시 전액 등록금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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