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석유가스 대국은 옛말… 79위로 추락

▶ 1970년~ 1990년까지 원유 생산량은 매일 130만에서 160만 배럴, 석유 가스 수출액이 206억 6,000만 달러로 총 국가소득의 62.88% 차지

▶ 1990년 이후 석유 가스 사업 부진으로 2004년부터 수입에 의존. 2016년 가스 생산량은 매일 800배럴로, 석유 가스 소득은 131억 달러로 하락

▶ 에너지 광물자원부 “석유와 가스자원 70%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 깊은 바다에 매장… 심해탐구는 비용이 많이 들고 탐구실패 기회 많고 투자 제한조건 많아 투자열기 없어”

콤파스닷컴은 지난 5월 3일에 인도네시아의 석유와 가스 사업에 관한 기사에서 ‘Indonesia Negeri Kaya Minyak Dan Gas? /인도네시아는 석유 가스가 풍부한 나라인가?’라는 이슈를 제시했다.

과거에는 인도네시아가 석유와 가스가 풍부한 국가라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지도해 왔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인가?
Remorminer Institute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1970년부터 1990년까지 원유 생산량은 매일 130만에서 160만 배럴로, 석유 가스 수출액이 206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총 국가소득의 62.88%가 석유와 가스 수출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1990년 이후 석유와 가스 사업이 부진함에 따라 석유 가스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석유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6년 가스 생산량은 매일 800배럴로, 석유와 가스에서 국가소득은 131억 달러가 발생했다.

에너지 광물자원부는 현재 석유와 가스자원 70%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의 깊은 바다에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앞으로 석유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깊은 바다를 탐구해야 한다. 심해탐구는 비용이 많이 들고 탐구실패 기회가 더 많아 투자자의 고민이 크다.

Fraser Institute 연구소가 발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석유와 가스분야의 투자에 대한 규제가 많고 복잡해, 투자자들이 불편하게 되었다.

그래서 투자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석유와 가스분야에 투자관심이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의 석유와 가스분야는 79위로 떨어졌다. 베트남(38), 말레이시아(41), 태국(42), 필리핀(52), 미얀마(67), 캄보디아(72) 보다 하위권에 있어 석유가스 자원국가에서 한참 멀어졌다고 Kompas는 5월30일자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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