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노하타 공항 티켓카운터 폐쇄

(2015년 2월 2일)

오는 2월 15일부터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내 항공사 티켓카운터에서 티켓구매가 불가능해진다.
공항운영공사 앙까라 뿌라II(PT Angkasa Pura II)는 오는 15일부터 땅어랑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내 모든 티켓판매카운터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판매에 높은 티켓가격을 매기는 등 운영사들이 부당이익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수카르노하타 공항 관계자 브람 브하로또 칩따디(Bram Bharoto Tjiptadi)는 이번 폐쇄결정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왔으나 이제야 실행되었다며 “이는 공항이용객들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반면 유디스 띠아완(Yudis Tiawan) 공항 홍보국장은 “수카르노하타 공항 내 1,2,3터미널에 모든 티켓카운터는 폐쇄될 것이다”고 전하며 “현재 공항 내에는 총 6개 항공사의 티켓판매카운터가 있다. 제 1터미널에는 라이언에어, 바띡에어, 스리위자야에어, 시티링크 카운터, 제2터미널에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 제 3터미널에는 에어아시아 카운터가 있으며, 이 모든 항공사들에 폐쇄결정은 통보된 상태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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