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 관광전문학교 세운다

마따람, 팔렘방, 마나도 세 곳에 학교 건립 예정

(2015년 2월 2일)

관광부는 서부 누사텡가라의 마따람(Mataram), 남부 수마트라의 팔렘방(Palembang)과 북부 술라웨시의 마나도(Manado) 이 세 주도에 관광전문학교를 건립한다. 관광부는 곧 이 세 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부 측은 이 관광전문학교의 건립은 최근 관광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 그 이유를 설명했다. 관광부 관계자는 “관광전문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많은 이들이 국내 관광업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현재 관광부는 북부 수마트라의 메단(Medan), 서부 자와의 반둥(Bandung), 남부 술라웨시 발리(Bali)와 마카사르(Makassar) 내 네 개의 관광전문학교를 운영 중이다.

한편 아리프 아흐야(Arief Yahya) 관광부 장관은 지난 1월 22일 “재정부는 올 해 관광부 에산을 1조 7천억 루피아에서 3조 9천억 루피아로 인상시켜줄 것에 동의했으며 이 중 1조 2천억 루피아를 홍보예산으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관광부는 올 해 1천 6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억 5천 4백만 명의 국내 관광객의 유치를 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년도 2014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940만 명, 국내 관광객은 2억 5천 1백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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