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ADRF 드림센터 출범… 직업 교육훈련

선종복 이사장,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 자카르타 TARUNA JAYA 직업훈련센터와 KOICA 협력사업으로 전개

(2015년 2월 2일)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이하ADRF, 회장 권이종, 부회장 선종복)는 코이카 지원사업으로 1월 27(화) 오후 2시에 TARUNA JAYA 직업훈련센터(소장. 사이먼 SYAIMAN)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드림센타는 한국재생컴퓨터센터(KCR)와 협력하여 작년 7월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였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길거리청소년 자활지원 사업이 2014년 12월 30일 자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2015년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약정을 체결하였다.

ADRF는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KCR 컴퓨터 전문가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TARUNA JAYA 직업훈련센터로 해외사업팀 및 ADRF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들을 파견하여 자카르타에 ADRF 드림센터를 설립했다.

본 센터는 길거리 청소년 100여명에게 자활을 위한 7가지 다양한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직업훈련원으로써 작년 7월 ADRF가 사업타당성을 위하여 실시한 지역조사 당시 직업훈련센터장으로부터 신설된 PC교육반의 교육 내용과 교사 역량강화를 요청 받았다. 이에 ADRF와 KCR은 지속적인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직업훈련센터 내에 재생PC생산과 PC수리 기술교육을 제공하여 훈련생들의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통한 자활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선종복 ADRF 부회장(現 여의도중 교장, 前 JIKS교장)을 비롯하여,
김병관 코이카 소장, 신기엽 한인회장, JIKS 김승익 교장 등 현지 공무원 교육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TARUNA JAYA 직업훈련센터 SYAIMAN 소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선종복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ADRF 드림센터는 직업 교육뿐만 아니라 기본 문해 교육, 인성교육 등을 길거리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길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교양, 기술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하고, 그들로 인해 발생했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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