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gemplang pajak disandra (세금체납자가 구금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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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뻥음쁘랑(Pengemplang)은 문자적으로 ‘체납자’라는 의미며, 빠작(pajak)은 ‘세금’, 디산드라(disandr)는 ‘인질이 되다’라는 의미이다. 이에 ‘Pengemplang pajak disandra’에 대한 좀 더 자연스러운 해석은 ‘세금체납자가 구금되다’로 볼 수 있다.

현재 조코위 정부는 세수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금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세청 역시 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에 요즘 ‘Pengemplang pajak disandra’라는 문장이 자주 언론매체에서 언급되고는 한다.
지난 3일 현지언론 메트로TV를 통해 “Tiga orang pengemplang disandra di Jawa Timur”의 속보가 보도되었다. 이는 동부 자와 주 3명의 세금체납자가 감옥에 구금되었다라는 뜻이다.

또 다른 현지언론 자와 포스(Jawa Pos) 에 따르면 이 날 구금된 이들은 부부 IS씨와 OHL씨, 그리고 KMS라는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 부부는 29억 9,000만 루피아의 세금을 체납하였으며, KMS씨는 9억 루피아의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 회사는 모두 수라바야 끄름방안의 KPP (Kantor Pelayanan Pajak/세금사무소)에 등록되어 있는 기업이다. KPP 관계자에 따르면 동부 자와 주에 총 7명의 세금체납자들이 있으며 나머지 4명 역시 곧 구금될 예정이다.

한편 유숩깔라 부통령은 지난1일 “세금체납자에 대한 구금 결정은 법률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며 다른 세금체납자들에 경각심을 가지게 할 조치”라 전했다. 이어 그는 “인도네시아는 그간 세금체납자를 구금해 온 미국 등의 국가들과 달리 세금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책마련을 해오지 않았다”전했다고 현지언론 안따라 통신이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부통령고문위원인 소피안 와난디 전 경영자총회 회장은 정부의 이러한 세금체납자들에 대한 강경대응을 지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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