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인도네시아지부 ‘Green Indonesia Campaign’ 행사 가져

(2014년 11월 11일)


A6w<자총인니지부 자연사랑(Green Indonesia Campaign)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

한국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이하 자총인니지부, 회장 현상범)는 지난 15일 센뚤에 위치한 인-한 산림환경교육센터 조림장에서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와 산림센터 관계자들을 비롯, 자총인니지부 회원들과 글로벌리더(한/인니), 반둥한사모 회원들 및 동포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자연사랑, Green Indonesia Campaign)를 가졌다.

이 날 현상범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나무를 심을 때는 그저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꿈과 희망도 같이 심자”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식목일은 11월28일로 이는 2008년 10월21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대통령에 의해 제정되었으나 식목일이 언제인지를 알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식목일 하루만이라도 전국민적으로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통하여 더 푸른 인도네시아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현상범 회장은 인니 정부 당국에 인니 식목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학생들과 국민 모두에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가르칠 것, 식목일에는 학생들과 국민들이 모두 나무를 심을 것, 나무심기 운동이 인도네시아의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제안 하였다.

이어 자총인니지부(KFF)는 지구환경개선과 녹색혁명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참가자들과 더불어 인도네시아를 더욱 푸르고 깨끗하게 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특별히 행사에 참석한 인니 청년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우리는 선구자!’라는 구호를 다 함께 외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푸르고 깨끗한 인도네시아를 후세에 물려주자!’ ‘푸르고 아름다운 지구를 후세에 물려주자!’ 고 다짐한 참가자들은 3인1조로 나누어 나무심기를 시작하였다. 나무심기 행사를 끝낸 후에는, 자연사랑 추진위원장인 김한태 부회장의 사회로 자총인니지부 한/인니 청년글로벌리더들과 반둥 한사모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게임 등 즐거운 뒤풀이 행사로 한-인니 양 국민의 우의를 다졌다.

A6(2)w<김한태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뒤풀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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