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산따라 뉴스데스크 (NUSANTARA NEWS)

(2014년 11월 11일)

DKI Jakarta-자카르타 2017년까지 빈민가 없앤다

자카르타 주 행정부는 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자카르타 주지사 부임 당시의 공약이었던 2017년까지 자카르타 내 빈민가를 모두 없애겠다는 공약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바수끼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신임 자카르타 주지사는 내년도 500채의 서민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택관리담당부처 장 요나단 빠소덩(Yonathan Pasodung)은 “아파트 건축을 위해 이용 가능한 토지와 그 토지취득이 최대 난관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현재 서민아파트 건설을 위한 주 소유 건축물들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이번 서민아파트 건설을 위해 다수의 주 소유 건축물들이 철거되거나 용도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Sumatra- 시티 산림환경부 장관 리아우 주 블루스칸 실시

지난 18일 시티 누르바야(Sity Nurbaya) 산림환경부 장관은 리아우 주에서 예고 없는 현장방문 (blusukan)을 실시했다. 블루스칸은 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친(親)서민 이미지를 얻는 데 기여한 활동이기도 하다.

시티 장관은 이번 블루스칸을 통해 전문가들, 지역 관료들과 함께 매년 지역에 반복되는 산불, 연무 등 자연재해에 관한 해결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이 날 “우리는 반드시 실수를 피해야 하며 개발은 자연자원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지속 가능한 개발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의무이다” 강조했다. 하지만 리아우 대 재해연구센터 장 하리스 구나완(Haris Gunawan)은 중앙정부가 연무문제 해결을 위해 포괄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임 조코위 대통령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이라 믿는다”전했다.


 

Java-솔로에 ‘솔로 과학 센터’ 설립된다

수라카르타(일명 솔로) 시 행정부는 기술모델센터와 스블라스 마렛 대학과 협력해 솔로 테크노 파크에 어린이들을 위한 새 교육·레크레이션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솔로 과학 센터’로 명명될 이 센터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자료를 이용해 놀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센터 관계자 수따르노(Sutarno)는 아이들이 놀이의 과정에서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 족자카르타의 ‘Taman Pintar’를 이번 센터건립에 참고했다 설명했다.

기술모델센터는 북부 수마트라 메단시와 서부 깔리만탄 폰티아나크시 등에 비슷한 과학센터들을 건립한 바 있다.


 

Bali-발리 딴중 브노아 식수부족문제 심각

발리 내 딴중 브노아(Tanjung Benoa) 지역은 이번 건기 시즌 동안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으며 우기가 시작된 현재, 그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딴중 브노아 지역은 발리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불릴 만큼 발리 해양스포츠의 80%이상이 이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지난 16일 지역장 이 와얀 끔발 (I Wayan Kembar)은 “지역 수도 사업자(PDAM)의 물 저장소는 물론 우물들 역시 말라만 가고 있다.

이에 깨끗한 물을 구입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전했다. 현재 딴중 브노아 지역의 우물들은 바다와 인접해 있는 관계로 식수로 사용이 거의 불가능할 만큼 염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민들은 지역 수도 사업자(PDAM)가 빨리 인접 지역에서 식수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새 파이프의 건설을 마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해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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