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30년 도시거주 인구 2억명

(2014년 10월 28일)

2030년에 인니의 도시거주 인구가 전 인구의 70% 수준인 2억 700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니 Trisakti대학의 Yayat교수는 2013년 기준 인니 인구는 2억 4,990만명 출생률은 2.37%라고 말하고 이러한 추세라면 2030년 전체 인구는 2억 9,740만명에 달하고 이중 70%인 2억 700만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ayat교수는 현재 인니 인구의 50% 정도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나 2030년에는 20% 늘어난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특히 자바섬 인구는 전국 인구의 절반이상인 1억 6,400만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러한 급속한 도시화는 주거환경 교통 환경 문제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정부는 교통, 구획정리, 주택, 수자원관리, 환경 분야 등 인프라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자카르타와 수도권인 Jabodetabek 지역의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자카르타는 과거 10년간 인구 증가가 매년 1.3~1.4% 34,000~35,000명이 늘어났다. 수도권 Jabodetabek 전지역은 매년 3%이상 증가하여 전국 도시평균 1.5%보다 2배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이러한 도시화는 세계적인 조류로 선진국의 도시화률은 2010년 기준 70~80%에 달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인구의 90%까지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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