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단-상임위-사무국의 KOGA 핫라인 조직으로 대응할 것

(2014년 9월 16일)

존경하는 KOGA 회원사 여러분,
올해 25회째를 맞는 KOGA OPEN 골프 대회가 봉제인의 정보 공유와 화합의 장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수많은 봉제 사업 저해 요인들과 싸우고 여러 사건 사고의 큰 풍파를 견디면서, 우리 봉제인들이 참여하여 만든 KOGA가 공동 권익을 대변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 해 왔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내년에도 인도네시아 봉제 사업 환경이 그리 평탄치만 않을 것 보입니다.

대외적인 요인으로

1) 세계 경제 상황이 좋아질 징조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 생산 경쟁 국가들이 우리의 주 시장인 미국/유럽과 자유 무역 협정(TPP/FTA)체결을 눈앞에 둔 시점 등으

로 우리 인도네시아 생산품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대내적인 요인으로

1) 최근 최저임금 급등에 따라 2015년 임금협상도 만만치만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불법 노조 활동으로 봉제사의 품질과 납기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3) 외국인 근로자 나이 제한 규제로 우리 고기술과 오랜 경험의 한국 봉제인의 인도네시아 근무가 난처해 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비합리적인 세금 징수제도도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5) 정권 교체에 따른 여러 법 규정의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요인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려면 KOGA가 함께 단결하고 적극 동참이 중요합니다. 이에 모든 회원사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저희 KOGA 사무국은 매주 대사관과 각 한인 단체, 상공회의소 회의를 통하여 인도네시아 공공 기관과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KOGA 핫라인 조직으로 현안대응
올해부터 KOGA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상임위원사 제도를 도입하고 사무국에 사무차장을 4명으로 확대하고 상근 간사가 새로이 근무)에 따라 정보 수집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KOG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회원사들께서는 언제든지 이메일/전화/SNS을 이용하여 회장단/상임위원사/사무국에 제안이 작고 큼을 따지지 말고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KOGA 여러분의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함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 어떤 어려운 문제도 풀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KOGA의 website인 www.koga.co.id도 Update하고 있으니 좋은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직접 봉제업체 뿐만 아니라 간접 봉제 업체도 KOGA의 회원사 이므로 각사 위치에서 적극 동참하여 주신다면 우리의 공동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KOGA가 되도록 신 KOGA 집행부는 노력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KOGA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KOGA 집행부(회장단과 상임위원사들 그리고 사무국)를 대표하여 열심히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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