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6일)
이번 달 18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에서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IMS)가 열린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 기아, 도요타 등 세계 각국의 35개 자동차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디르만 마만 루스디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 회장은 이번 모터쇼의 주제는 ‘Smart and Safe Mobility’로 이는 최고의 기술, 시스템과 도로 시설을 통해 주행에 있어 안정성을 도모하자는 자동차산업협회의 모토와도 그 맥락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번 모터쇼 참가 기업들은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는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이번 2014 모터쇼 주최측의 조니 다르마완(Johnny Darmawan)은 지금까지의 모터쇼를 분석해본 결과 국제 모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발전했음을 알게 되었다 전하며 이에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이번 모터쇼를 즐길 수 있게 최고의 시설에서 이번 모터쇼를 진행할 것이라 덧붙였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기업들의 신차와 기술 전시는 물론 중소 자동차업체와 학생들이 만든 차량 역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측은 이번 모터쇼는 중소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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