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원자재 대체 검토

산업부는 중국산 제품의 검역 문제와 중국 지역에서의 산업 중단에 따른 소재/중간재 수입 불가에 따른 대응을 위해 대체 조달처와 국내 자생 생산 능력을 독려하고 또한 수출 에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할 것에 대응 하기 위하여 대체 시장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산업부 장관인 Agus Gumiwang Kartasasmita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총 수입 중 30%에 달하는 산업용 원자재 수입을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그는 “제조업 부문에서 사용되는 원자재의 약 30% 가량이 여전히 중국에서 수입됩니다. 우리는 대체제를 준비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산업체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생산량을 줄이거나 운영을 중단할 것인지 아닌지 예단하지는 않았으나, 인도네시아의 산업부문이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원자재 수입 대체재를 찾거나 국내 생산 물품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며, “물론, 이것은 인도네시아가 산업용 원자재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거나, 혹은 직접 생산하게 되는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 나은 무역 수지로 개선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구스 구미왕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수출 지향적인 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중국의 구매력 약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 전통적인 대상 시장을 공격적으로 찾아야만 합니다. 아프리카나 남미 지역 등을 향해서 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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