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험회사, 외국인이 소유 가능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식적으로 외국인 투자가가 인도네시아 보험회사 지분의 80% 이상을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내각 사무국 웹사이트에 게시된 보험회사의 해외 소유권에 관한 정부 규정 No. 14/2018의 개정에 관한 정부규정(PP) No. 3/2020에서 확인되고 있다. 새로운 변경 사항은 2020년 1월 20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Katadata는 이번 규정 변경에 대해,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제한 완화는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신용 위기에 처한 보험업계를 위한 구제하기 위한 해법으로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의 보험산업은 과연 매력적인가? 2019년 인도네시아 생명보험 산업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세후 손실은 8.6조 루피아에 달한다. 2018년에는 2.17조 루피아의 세후 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 보험료 수입은 2018년 대비 0.38% 감소한 185.33조 루피아였다.
보험산업에서 외국인의 소유를 허용한 후, 보험산업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보험정책 기관을 설립하려는 정부의 계획이 될 것이다. 이러한 계획이 제대로 실행된다면 보험산업의 미래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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