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스라야 사태, 시간 더 필요하나…

Katadata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 월요일 하원(DPR)과 금융감독청(OJK)은 지와스라야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와스라야 사태 해결을 위해 주예산(APBN)을 구제 자금으로 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BUMN(국영기업부)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민간 투자자를 주주로 유입하여 자와스라야에 자본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와스라야는 현재 유동성 해결을 위해 Pegadaian, Indonesia Railwat, State Saving Bank(BTN) 및 Telkomsel 등 4개 국영기업을 주주로 하는 자회사 Jiwasrata Putra를 설립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Jiwasraya Putra의 전략적 투자자(주주)로 외국 금융회사 등을 포함해 8개 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민간 부문의 전략적 투자자들의 유입으로 예상되는 자금 규모는 약 5조 루피아로 지와스라야가 해결해야 될 총 부채 규모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민간 투자자 영입에 성공하더라도 지와스라야의 유동성 해결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해답이 될 수 없다.

정부는 지와스라야를 포함해 국영금융기관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 부족의 이유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을 활용한 유동성지원 정책(BLBI) 등과 같은 구제금융 조치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다. 지와스라야 문제 해결은 아직도 명확하지 않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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