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주간경제 및 금융시장 이슈

Shinhan-1Shinhan-2제조업 PMI 4년래 최저치 기록, 올해 5% 성장 달성에 대한 우려감 높아져
10월 인도네시아 제조업 PMI는 47.7을 기록하여 2015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고용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구매 및 산출이 4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며, 평균 판매가격도 2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제조업 투자 및 제조 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위축이 나타났다.

지난주 발표된 주요국 PMI를 볼 때, 미국과 중국은 10월 들어 무역 협상과 관련한 1차 합의안 마련에 나서면서 심리가 선제적으로 개선되면서 10월 PMI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유로존과 일본은 하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결국 美-中 무역협상의 진전이 양국에는 긍정적인 심리 전환을 가져왔지만, 아직까지 관련국들로는 온기가 퍼지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제조업 부문의 부진에 더해 소비자 기대지수가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도 올해 인도네시아 GDP의 5% 대 성장 달성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부분이며,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 부문이 소비자 기대지수 하락에 따른 소매판매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주 3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는 제조업 PMI가 50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7~9월 50을 하회한 흐름을 보인 것을 감안한다면 2분기 5.05%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도 3분기 GDP는 전년대비 5.0% 성장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발표되는 수치가 5%를 하회할 경우 인도네시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성장세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높이면서 그 동안 7%에서 막혀있던 인도네시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7%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해외 저장이 가능하게 데이터 저장 관련 규제를 완화
인도네시아는 해외 투자자에 대한 규제 완화의 측면에서 공공 및 정부 데이터를 제외한 민간의 데이터에 대해서는 해외에 저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민간 기업들에게 데이터를 해외에서 저장하고 가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향으로 데이터 저장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했다. 정부가 디지털 주권 공약에 대해서 역추적하고 있다고 비판이 촉발된 데 따른 것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권인 인도네시아는 2012년에 다양한 데이터를 국내에 저장하도록 하는 규정을 발표하였었는데, 이것은 다른 집단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및 앱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으며, 정부에게 이들 데이터에 대한 감찰을 허락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왔다. 발표 이후에는 5년간의 이행 준비 기간이 부여되었었다.

해당 규정이 포괄적으로 강제되고 있진 않았지만, 여러 해에 걸쳐 반복적으로 관료들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특히 지역 내에서 가장 큰 인터넷 경제권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려고 하는 외국인 기술 기업들의 큰 불만 요소로 작용해왔다.

지난 주 발표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국내에 저장 및 관리하도록 하는 데이터의 범위를 정부 데이터에 한정하도록 하였다. 민간 부문의 데이터는 상업적이고 비전략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서 해외에 저장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미국인 상공회의소는 새로운 규정에 대해서 “산업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도하게 해주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내 산업 협회들은 해당 규정이 정부가 다른 관할권으로 인해서 데이터 센터에 접근하지 못할 수 있어서 데이터 보호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명했다.

데이터를 해외에 저장하도록 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법 집행자들에게 있어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해당 회사에게 강제할 권한을 가지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인도네시아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의 의장인 Alex Budiyanto가 지지난 목요일 로이터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법적 문제가 되었을 때, 우리는 단지 타국의 관할권이 이것을 해결하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라고 그는 말하면서, 국내 사업체들은 또한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경쟁자들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국내 기업들에게 있어 향후의 시장을 죽이는 것이 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새로운 규정은 또한 데이터 저장 및 관리자에게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인 “잊혀질 권리"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으며, 검색 엔진에게 그들의 페이지에 있는 것을 검색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리스트 배제 권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경제는 지역 내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3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구글 및 싱가포르 국영펀드 테마섹, 그리고 Bain & Company가 공동 수행한 연구에서 언급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 수도는 새로운 전력망을 필요로 함
인도네시아 정부는 새로운 행정수도의 추진으로 인해 대규모 전력 수요가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존에 발표하였던 국가 전력망 보급 계획의 개정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행정 수도를 청정 수도로 만들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소를 높이는 등으로 인해 대규모 증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광물자원부에 따르면 동부 칼리만탄 지역에 건설할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 수도는 1,555MW 규모의 추가 전력량을 필요로 한다고 발표됐다. 추가적으로 필요한 전력 용량은 현재 칼리만탄 전체에서 소비되고 있는 규모에 달하고 있으며, 정부는 2달 전에 자카르타에서 있었던 대정전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단호한 방침이다.

해당 부처의 전력 담당 책임자인 Rida Mulyana는 새로운 수도의 전력망은 전력 공급의 최소 3층 체계에 힘입어서 전력 수급 부족이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상적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시스템은 지중 케이블망을 이용한 고압/중압/저압 전력 망과 연결된 많은 규모의 저장장치를 보유한 스마트 그리드 형태로 도입될 것이라고 하였음. Rida에 따르면 이상적으로는 해당 전력 규모는 재생에너지로부터 창출될 것이며, 전기 차량들에 대한 충전소도 많은 규모로 지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리는 새로운 행정수도에 대략 1,196MW 규모의 전력량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새로운 발전소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최소 1,555MW 규모의 용량을 갖추어야 함을 의미합니다”라고 Rida는 말했다. 새로운 발전소는 전형적인 피크 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요의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서 30% 수준의 여분을 가지고 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새 행정 수도는 현재 있는 칼리만탄의 전력망에만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정부는 33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수도의 건설이 내년에 시작되어 2024년에는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국영 전력회사인 PLN이 올해 2월에 통과시킨 2019~2028 전력공급 사업 계획에 따르면, 국가 전력망에 691MW 규모를 증설할 계획만을 가지고 있다. 해당 계획은 올해 2월에 새로운 행정 수도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기 이전에 작성된 것이다. Rida는 해당 계획이 곧 개정될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전력 인프라 개발에 속도를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전력 생산, 분배 및 전송과 관련한 부분을 높일 것입니다. 새로운 수도가 안정적인 전력망을 보유하도록 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동부 칼리만탄 지역은 현재 칼리만탄 전력망 체계에 붙어 있으며, 동/남/중부 칼리만탄 3개 지역이 발전소에서 공급되는 전력망을 공유하고 있음. 이 전력망은 현재 1,569MW의 캐파를 가지고 있으며, 대략 1,095MW를 공급 중이다. 7월에 동부 칼리만탄 지역은 99.9%에 달하는 전력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어 완전 전력 공급에 가까운 수준이다.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그린 에너지 부문은 유망
인도네시아는 지금 당장은 속도를 많이 못 내고 있지만, 잠재력 있는 지열 및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전력 생산 비중을 높여 2045년에는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유한 천연자원과 자연 여건에 기반하여 재생에너지 도입의 선두에 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국제 에너지 전문가들은 청정 에너지를 늘리는 의지가 느린 진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에서의 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향후 25년 이내에 화석 연료의 비중을 초과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의 최신 ‘신에너지 전망(NEO:New Energy Outlook)’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친환경 기술이 점차 폭넓게 적용되면서 화석연료보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더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블룸버그의 신 에너지 금융 부문 최고 책임자인 Jon Moore는 재생 에너지와 화석 연료가 향후 20년간에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믹스에서 각각 50%씩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그린 에너지 비율이 2045년에는 더 높아지기 시작할 것이며, 2050년에 가서는 현저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지열 발전과 수력 발전을 개발할 것입니다. 저렴한 풍력 및 태양광 에너지도 이를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그린에너지 세미나에서 밝혔다.

NEO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1~2025년 기간 인도네시아는 지열 발전에 100억 달러 가량을 투입할 것이며, 2026~2050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는 태양광 패널에 대한 투자를 주력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Moore는 인도네시아가 2018년에서 2050년까지 동남아시아 전체 투자 규모인 6,110억 달러 규모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2,880억 달러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는 태양광 패널의 수량에 있어 48%를 투자할 것이며, 11%는 수력발전으로, 10%는 지열 에너지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너지 광물 자원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발전소는 9.42GW를 책임지고 있어서 국가 전체 재생에너지 잠재력인 442GW의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열 에너지와 팜오일 기반의 바이오연료가 정부의 2025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23%를 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부처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재생에너지의 사용 비중의 증가 노력은 멀고 아직 성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에너지의 소비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 이 발전 단가가 낮은 석탄 기반의 발전소를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에 증가하고 있다.

Moore는 재생에너지의 급증은 또한 소비자들이 전기 차량의 구매를 하는 것을 늘려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것은 결국 배터리의 수요 증가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가 전기 차량으로 변화해 가는 상황에서 광업 부문에서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니켈, 구리, 알루미늄 및 배터리에 들어가는 모든 종류의 것들이 생산될 수 있다.

글로벌 녹색 성장 연구소의 지역 담당자인 Marcel Silvius는 인도네시아가 녹색 에너지에 투자를 하고 인센티브를 줄 의향을 가지고 있다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소한 탄소 세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기차량 및 재생에너지 증대를 위한 정책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화석 연료가 여전히 보조금이 지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는 주요 영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경쟁력을 지닐 수 없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인도네시아, 5G 네트워크 점진적으로 확대 계획
정보통신부는 5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5G네트웤)를 점진적으로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우리의 야망을 저 하늘 위에 두고 있습니다. 네, 우리는 5G를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 국가의 많은 지역들은 여전히 2G, 3G, 4G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먼저 끌어올려야 합니다”라고 정통부 장관 Johnny G. Plate가 지난 월요일(10/28) 말했다. 정보통신장비 및 자원 책임자인 Ismail도 이러한 입장에 동의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현재 네트워크와 관련한 생태계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가 나중에 5G 네트워크를 열었을 때, 이와 관련한 주파수 영역을 열면, 우리는 산업 및 대중의 관심이 사용 가능한 장비들로 준비되어 있을 때일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Ismail은 또한 최신 무선 통신망의 인프라 구축이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선제되어야 한다면서 산업 부문의 모든 구성원들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운영자들은 4G네트워크를 가능한 빨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5G 네트워크를 나중에 도입하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하면서, 4G 사용의 핵심 네트워크가 5G 네트워크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5G 네트워크는 인도네시아에 따가 되면 도입될 것이며,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진행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긴급 시 소셜미디어 검열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올해 5월과 8월에 있었던 소요 사태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막았던 조치가 앞으로 비슷한 사태가 일어날 경우 다시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분이 있으나 소요 사태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관리 감독하는 조치이다.

정보통신부는 긴급 상황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접속을 제한할 수 있다고 새로운 장관인 Johnny G. Plate가 지난 월요일(10/28) 말했다. 긴급 상황 시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접속 제한은 앞선 정통부 장관이었던 Rudiantara가 5월에 있었던 선거 이후의 폭동 사태에서 시행된 바 있음. 이것은 8월에 파푸아에서 시위대와 불안 기간 동안에도 진행됐다.

Johnny 장관은 정부가 비슷한 상황에서는 접속을 제한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안이 없다고 말했다. “만약 당신이 이런 제약이 싫다면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 시작을 안하면 됩니다. 이것은 공공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서만 작용하는 옵션입니다”라고 장관의 발언을 Kompas.com이 인용했다.
Johnny 장관은 소셜 미디어 제한이 시민권을 제한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시적으로 운영될 뿐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헌법은 언론의 자유를 존중합니다. 해당 제한 조치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운영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부정적인 것을 제한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발표했다.

인니 정통부, 유니콘 스타트업 지원 및 헥토콘(1천억 달러 이상) 창출 지원
새 정통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디지털 관련 혁신기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길 원한다는 포부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전 장관에 비해 더 적극적인 IT 관련 투자 지원책이 발표될 지 주목된다.

지난 수요일(10/30) 진행된 이취임식 자리에서 새롭게 지명된 정통부 장관 Johnny G.Plate는 그는 인도네시아에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아지는 것뿐만 아니라 헥토콘(1천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니는 기업)의 탄생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하다면 우리는 헥토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비관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새로 취임한 장관은 전임 Rudiantara 장관에게서 자리를 넘겨받는 자리에서 말했다.

정통부 출입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Johnny 장관은 그는 국내 디지털 경제 부문에서 더 많은 유니콘 기업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거기에 그치지 않고 현재 유니콘 지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데카콘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는 기업인 반면, 데카콘은 1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 받는 기업들을 의미한다. 헥토콘은 미화 1천만 달러 이상의 평가를 받는 기업들이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는 4개 디지털 경제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가지고 있다. Bukalapak, Traveloka, Tokopedia, OVO 등이다. 그리고 승차 공유기업 GoJek은 데카콘의 수준까지 올라선 상태다.

정부, 디지털 경제가 566조 루피아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예상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구글 인도네시아 등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4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인구와 점차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인터넷-모바일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는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다.

정보통신부의 비서관인 Rosarita Niken Widiastuti는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70억 달러에서 2019년에는 4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년 말까지 디지털 경제는 400조 달러, 566조 루피아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Niken은 자카르타에서 10/30에 있었던 ‘Connect’행사에서 말했다.

Niken은 “디지털 열도”의 개선된 인프라에 기반하여서 이것이 가능해졌다며, Palapa Ring을 통해서 정보통신부가 구성한 인터넷 사용자와 인프라가 기반이었다고 언급했다.

Palapa Ring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약 60% 이상인 1.71억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엄청난 잠재력입니다. 특히 디지털 경제에서 말입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한편, 구글 인도네시아의 대표자인 Randy Jusuf는 올해 실현 규모로 디지털 경제가 4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넓은 규모와 대규모 인구는 다른 국가들이 찾기 어려운 독특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했다.

중앙은행, 인니 경제가 아직 강한 글로벌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
대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인해서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이 여전히 조금 부진하지만 심리가 조금씩 개선되면서 내년에는 성장률 반등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입장 발표가 나왔다. 시장의 예상보다는 다소 긍정적인 중앙은행의 발표는 심리 하락을 초래하지 않기 위한 언급 정도로 판단된다.

강한 글로벌 역풍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암운을 드리우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홍보 담당 총괄인 Onny Widjarnarko가 밝혔다. 지속되고 있는 수출 부진은 글로벌 수요 부진과 국제 원자재 가격 부진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그는 지난 화요일(10/29) 연설에서 말했다. 아세안 지역에 대한 차량 수출 및 금 수출 등 긍정적인 제조업 수출 증가 속에서 완만한 이익은 나타나고 있다.

2019년 4분기에 대한 최근 진행된 조사 결과는 반등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보여주고 있지만 비 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투자는 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건설 투자 증가는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개발에 힘입어서 꾸준한 수준을 받쳐주고 있다. 낮은 인플레이션과 사회보조금 지급에 힘입어 민간 소비의 증가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집행하는 정책 조합과 정부의 공조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보았으며,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5.0~5.4% 범위의 하단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하고, 2020년에는 5.1~5.5% 범위의 중위값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니, 미국과 일반특혜관세제도에 5개 수출 원자재 올려
인도네시아가 미국이 지원해주는 GSP 프로그램에 따라 수출하고 있는 상품 중 6개 품목에 대해 올해 검토작업이 진행되었으며 1개 경쟁력을 보유한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들은 유예됐다. 미국의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특혜관세를 유지하면서 우려를 낮춘 부분이다.

인도네시아가 미국의 일반특혜관세제도(Generalized System of Preference:GSP)에 5개 원자재를 올려 관세율 인하를 받게 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공식 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GSP 제도에 따른 관세 인하 대상 원자재는 뱀부합판, 66mm 미만의 얇은 합판, 말린 양파, 단순 시럽/꿀/캬라멜, 수제 기념품용 라탄 등이다.

“이런 긍정적인 결과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무역부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제안한 내용과 연결되어 있습니다”라고 무역부 장관 Agus Suparmanto가 지난 수요일(10/30)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무역 협상단은 2019년 4월에 미국 구제 무역 위원회가 개최했던 미국 정부로부터 GSP 수혜를 받기 위한 적격성 방어 관련 내용을 듣기 위해 출석했다. 인도네시아와 별도로, 다른 미국의 거래 국가들인 파키스탄, 태국, 브라질, 에콰도르 등도 이번 검토 대상이었다.

GSP는 미국 정부가 현재 121개 국가 5,062 종의 제품들에 대해서 제공하고 있는 관세 면제 관련 일방적인 적용 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 도상국들이 미국에의 더 많은 수출을 통해서 미국이 필요한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최초에, 6개 인도네시아 제품들이 대상이 되었지만, 스테아르산 제품은 수출 금액이 제한 되는 숫자를 넘어서서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데 실패했다. 이것은 인도네시아산 스테아르산 제품은 더 이상 특별한 조치가 없이도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유지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5개 원자재에 대한 언급에 이어서 Suparmanto는 GSP가 양국 사이에 무역 관계 하에서 우선 순위 이슈 중에 하나라고 얘기하였으며, “미국으로의 이도네시아의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힌 것이다"라고 자평했다. 정부는 사업가들이 관련된 것에 적극 나서길 바라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는 GSP 제도 하에 등록된 3,572개 물품 중 836개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무역부의 국제 무역 협상 담당인 Iman Pambagyo가 말했다.

GSP 프로그램에 따른 핵심 물품은 1.38억 달러 규모의 타이어, 1.26억 달러 규모의 금목걸이, 1.02억 달러 규모의 지방산, 6,900만 달러 규모의 보석, 480만 달러 규모의 가죽 핸드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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