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 삭감규모 70조 루피아로 축소

(Thursday, July 10, 2014)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회는 6월 13일 각 주정부와 정부기관의 2014년 정부예산 ‘100조 루피아(약 88억불) 삭감안’을 ‘70조 루피아’ 로 축소하기로 합의했다.

재무부 Basri 장관은 “예산삭감 액수를 축소한 이유는 석유 가스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전기요금 인상과 연료 소비의 억제로 에너지 보조금 지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폭적인 예산축소는 인프라 분야의 중요한 프로젝트 건설지연으로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내년 건설시장 규모 800조 루피아 추정 공공사업부 건설발전국의 Husaini국장은 6월 12일 인니 금년 건설시장 규모를 600조 루피아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800조 루피아(약 710억불)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Husaini 국장은 내년 건설시장 규모의 확대는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2015년부터 시작되기 때문으로 외국건설 업체들의 본격 시장 진입이 예상되고 있으며 건설기술 인력이 10~20만명이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인니 건설시장 규모 600조 루피아중 정부 건설예산은 226조 루피아 정도라고 덧붙였음. 한편 영국의 리서치 기관인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사는 금년 인니 건설시장 규모를 951억불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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