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전북대 연합팀, 설계 프로젝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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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가 함께 진행했던 제7기 글로벌 융복합 설계 프로젝트(이하 i-CAPS)에서 인도네시아 반둥대학교와 전북대학교 연합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와 아시아 대학의 우수 학생들이 팀을 이뤄 8개월 동안 공학 설계 작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학설계 작품을 만들어 보는 대회다. 최근 대전에서 14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통해 8개월 간 만들어 낸 작품에 대한 최종 발표와 경진대회가 있었다.

이 대회엔 국내에서 전북대 등 10개 대학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 대학이 참여했고, 전북대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선발을 통해 15명의 학생이 6개 팀을 이뤄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인도네시아 반둥대학-전북대학교 연합 팀은 도난방지 기능 등을 갖춘 백팩을 설계하고 완성도 있는 시제품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보안카드를 이용해 문을 여는 방식을 가방에 적용한 것. 솔레노이드 액추에이터와 스마트 밴드형 RFID를 이용해 제작했고, 센서에 밴드를 접촉시켜 가방의 지퍼와 잠금 장치를 잠그거나 해제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작품 제작을 위해 전북대와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지난 1월 대만 캠프에서 만나 머리를 맞대며 스마트 백팩에 대한 주제를 잡았고, 이후 SNS와 이메일 등으로 소통하며 물리적 거리를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