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정도 487주년 기념축제 열려

Basuki 주지사, 노점상과 쓰레기없는 자카르타 비젼발표

(2014‎년 ‎7‎월 ‎1‎일)

지난 6월 22일을 전후로 자카르타 주정부는 정도 487주년 기념일을 맞아 주요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자카르타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6월 22일 정도 기념일을 경축하기 위해 자카르타 그레이트 세일, 자카르타 페어와 자카르타 포크페어, 자카르타 나이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열렸다.

지난달 22일 자카르타 Basuki Tjahaja Purnama 주지사 대행은 모나스 국가 기념광장에서 자카르타 발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Basuki는 모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노점상과 쓰레기 없는 자카르타에 대한 그의 비전을 설명했다.

Basuki는 서부 자카르타 파타힐라 광장에서 ‘자카르타 올드 타운의 재탄생’이란 주제하에 열린 올드 타운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건축학과 Yori Antar 학생은 “이번 축제의 목표는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이 올드 타운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함에 있다”며,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들이 자카르타 내 다른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asuki는 자카르타 정도 487주년 기념행사는 자카르타 나이트 페스티벌을 끝으로 종료되지만 이 행사에 참여한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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