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연구소 INDONESIA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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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OORI FINANCIAL GROUP 가로형Woori-2Woori-1인도네시아 IT 기업들의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CBD) 입주가 확대
인도네시아 IT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로 입주하면서 금융, 에너지 등 기존 기업들의 이탈을 대체하고 있음

o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는(Central Business District, CBD)는 인도네시아의 주요 기업 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심업무지구 중 하나
– CBD는 총 18.5km2 규모로 Thamrin Avenue-Sudirman Boulevard, Rasuna Said Avenue, Gatot Subrto Avenue로 둘러싸여 있어 ‘Golden Triangle’이라고도 불림

o 그 동안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를 대표해왔던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와 석유, 가스 등 에너지 회사들은 저유가와 각종 규제로 중심업무지구 밖으로 이동하는 추세
– 에너지광물자원부에 의하면 2013년~2015년 동안 Hess Corporation, Anadarko, Talisman Energy 등 최소 5개의 외국계 석유, 가스 회사가 중심업무지구 혹은 인도네시아에 서 철수

o 한편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중심업무지구의 사무 실 중 55%가 IT기업과 스타트업의 공유사무실로 임대

2018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로 글로벌 IT회사들의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IT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
o 2015년 이후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공실률이 상승하면서 2018년 Google, Amazon Web Services 등 글로벌 거대 IT 기업이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로 사무실을 이전
– 공실률은 2015년 1분기 10%에서 2019년 1분기 23%까지 상승
– Google은 자카르타 중심지구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였으며, Amazon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컨설팅 사무소를 설립

최근 들어서는 공유오피스 문화가 확산되면서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로 스타트업의 진입이 확대되는 추세
o 공유오피스는 건물의 일부나 전체를 임대한 뒤 이를 개별 업무공간으로 다시 나누어 사용료를 받고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에게 재임대하는 서비스

o JLL 자료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공유오피스의 86%가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94,000m2 면적이 공유오피스로 임대됨
– 스타트업의 경우 임대 계약이 유연하고 맞춤형 업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유오피스 수요가 높음

o CoHive, WeWork, Regus, GoWork, Kolega와 같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이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로 진출을 확대하면서, 스타트업의 중심업무지구로의 진입이 빠르게 확산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의 공실률 상승이 공유오피스 서비스업체에게 기회요인으로 작용
자카르타에서 공유오피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총 47개가 있으며 CoHive가 시장점유율 26%로 1위를 차지 (* 이후 WeWork(14%), Regus(11%), GoWork(10%) 순)
– 부동산 감세정책으로 고급부동산 거래가 증가

최근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감세 정책을 추진 중
o 재무부는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주택 부가가치세의 비과세 한도를 상향하고 자연재해 피해 자가 소유한 주택이나 건물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결정

o 또한 고급부동산에 대한 특별소득세 과세기준을 상향하고, 세율을 인하하는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
– 특별소득세가 20% 부과되는 고급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고급 부동산에 대한 과세 적용 기준을 200억 루피아(143만 달러)에서 300억 루피아(214만 달러)로 상향하는 법안이 6월 11일 발효되었으며, 연이어 6월 25일에는 고급주택에 대한 선납소득세 세율을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는 재무 장관령을 발표

o 한편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부동산 산업의 성장률은 경제성장률 5.17%보 다 낮은 3.58%이며, 부동산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4%임

이러한 정부의 감세 정책에 따라 6~7월 고급주택과 아파트의 매매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o 현지 부동산 마케팅회사 Lamudi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첫째 주까지 100억 루피아(73만 달러) 이상의 고급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자카르타 남쪽 지역의 주택매매가 2~4% 증가
– 자카르타 남쪽 지역은 Pondok Indah, Kemang, Menteng, Central Jakarta 임

금번 법안 발효로 특히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
o 그 동안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불안정한 정치적 환경 때문에 주택구매력이 충분한 부유층 대상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에 한계가 있었음
– ­지난 4년간 대다수의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정치 경제적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

o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많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부유층 대상의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 탄중프리오크 항구 24시간 365일 운영 계획

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카르타 북쪽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최대 교역항인 탄중프리오크 항구를 24시간 365일 운영하기로 결정
o 탄중프리오크 항구는 2016년 인도네시아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절반에 달하는 620만 TEU를 처리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입항

o 해당 계획은 단계적으로 수행될 것이며 6개월 이내에 시행될 것으로 예상
교통부장관은 탄중프리오크 항구의 상시 운영을 통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o 과거 일주일에 3일만 운영되어 왔던 탄중프리오크 항구는 일주일에 4~5일로 운영일이 확대된 상황
o 항구를 3일 운영 시 수출업체는 하루 14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하기 위해 5대의 트럭이 필요했지만, 7일로 운영일을 확대할 경우 하루에 2대의 트럭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항구의 업무정체와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한편 항구 운영시간 확대에 따라 관세청, 이민국, 항만 운영국, 은행 등 유관 업무 시설들의 운영 시간도 조정될 계획
o 인도네시아 내무부는 BNI, BRI, Mandiri 등 국영은행에게 탄중프리오크 항구에서의 주말 영업을 요청할 계획

6월 소비자신뢰지수, 126.4pt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100을 상회하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
o 2019년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대비 1.8pt 하락한 126.4pt로 집계

o 소비자신뢰지수는 중앙은행에서 매월 설문을 통해 소비자들의 현 경기에 대한 평가와 향후 기대심리를 반영한 지수
6월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기상황에 대한 낙관적 인식은 증가한 반면 미래 경기 여건에 대한 기대치는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o 2019년 6월 경기현황지수(Current Economic Condition Index, CECI)는 현재소득, 고용시장, 내구재 소비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114.7pt로 전월 대비 1.2pt 상승

o 반면 향후 6개월간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Consumer Expectation Index)는 138.1pt로 전월 대비 4.8pt 하락
한편 소비자들은 물가상승압력이 향후 3개월간은 완화될 것이나 계절적 요인으로 연말에는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

o 3개월 물가기대지수(Price Expectations Index, PEI)는 167.6pt에서 156.6pt로 하락 한 반면 6개월 물가기대지수는 크리스마스, 신년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소비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58.9pt에서 170.3pt로 급등

예산위원회, 2020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2%~5.5%로 설정
인도네시아 의회 예산위원회는 2020년 국가 예산안의 기초가 되는 GDP 성장률 목표치를 5.2%~5.5%로 설정

o 이는 정부가 당초 목표로 했던 5.3%~5.6%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예산위원회는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향후 추진될 정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현실적인 목표치라고 밝힘 한편 물가상승률은 정부의 물가관리 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를 가정하여 2~4% 수준으로 전망

o 정부는 주요 식료품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상품의 원활한 유통과 적절한 공급을 보장함으로써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
이외에도 무역전쟁 리스크가 글로벌 교역조건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환율은 달러당 14,000~14,500 루피아로 전망하였으며, 3개월 국채(SPN) 수익률은 5~5.5%로, 인도네시아산 원유가격(ICP)은 배럴당 US$60~70 등으로 전망

서부자바 Subang에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
인도네시아의 3개 국영기업이 Subang에 4개의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

o MOU를 체결한 3개 국영기업은 건설회사 PT Wijaya Karya(Wika), 제조회사 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RNI), 농작물 전문회사 PT Perkebunan Nusantara VIII(PTPN VIII)으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

o 총 1.1만 헥타르에 달하는 산업단지는 향후 50년간 점진적으로 개발될 계획으로 총 2.7조 루피아(1,912.5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

­2019년 하반기 착공 예정인 산업단지 내에는 주거지역, 상업시설, 공공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
o 설립된 4개의 산업단지 중 2개의 산업단지(3,700헥타르, 3,300헥타르)는 PTPN VIII가, 나머지 2개(5,249헥타르, 11,300헥타르)는 RNI가 소유 관리할 예정
한편 Subang은 서부 자바 주정부가 야심차게 경제특구로 개발하려는 지역 중 하나로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음

o 서부 자바 주지사 Ridwan Kamil은 지난 2월 Cirebon, Majalengka, Subang 등을 경제특구로 개발하는 ‘Rebena Triangle’ 계획을 발표

o 뿐만 아니라 5월에 발표한 서부 자바 주의 북부에 11개 경제특구로 구성된 슈퍼경제특구 개발계획에도 Subang이 포함 10
총면적 3,480 헥타르로 부지에 물류단지, 창조적 기술 단지, 에너지 단지, 항공 우주공원, 주거지역 등이 개발될 예정

o Subang시는 신설된 Kertajati 국제공항과 올해 말부터 운영 예정인 Patimban Deep-Sea 항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경제적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

올해 5월까지 제조업 수출이 전년대비 9.8% 증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제조업 수출은 $510.6억로 전년동기 대비 9.8% 증가하였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약 75%에 해당하는 수준

o 산업부 장관은 제조업 부문은 인도네시아 수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특히 F&B산업의 기여도가 크다고 발표
산업별로는 F&B($105.6억), 금속($65.2억), 화학($57.8억), 의류($35.5억), 제지($30억)순으로 F&B산업이 전체 제조업 수출의 20.7%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제조업
한편 정부는 제조업의 생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제조업 부문의 투자를 장려하고 산업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

o 산업부 장관은 특히 수입 감소를 통한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수입대체품 제조업에 대한 투자 유치에 노력 중이라고 강조
­또한 정부는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왔으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도 장려하는 중

o 한편 산업부 장관은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비석유-가스 산업은 올해 5.4% 성장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

재무부, 2조 루피아 규모의 리테일 저축채권을 발행할 예정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구매할 수 있는 2조 루피아 규모의 2년 만기 저축채권을 발행한다고 발표

o 과거 두 차례 저축채권 발행 시 14개 중개기관만 참여했던 것과는 달리 금번에 발행될 채권은 12개의 은행, 6개의 증권회사, 2개의 핀테크 회사 등 총 20개 중개기관에서 판매 11 될 예정

o 이번에 발행될 저축채권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에 따라 조정되는 변동금리 형태이나 최소 연 7.5%의 금리가 보장되는 상품
­직전 두 차례 발행된 저축채권 금리 7.95%와 8.15%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며 쿠폰이자는 매월 10일에 지급될 예정

o 만기는 2021년 7월 10일이나 2020년 7월27일부터 8월 4일까지 조기상환을 허용할 예정이며, 구매단위는 최소 1백만 루피아에서 최대 30억 루피아로 유통시장에서의 거래 는 불가능

재무부는 인도네시아 국내 투자자,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
o 재무부는 자본시장 투자자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금번 채권의 경우 중개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접근성도 높아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인도네시아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Single Investor Identification) 수는 2016년 이래 꾸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전년대비 44% 증가한 161만 명 수준

o 특히 온라인을 통해 저축채권이 판매되면서 198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의 채권투자 비중이 급증
지난 두 번의 저축채권 판매 시 밀레니얼 세대 투자자 비중은 각각 50.6%, 49.4%
한편 재무부는 교육 사업 등 정부 지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하여 금년 중 리테일 채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o 올해 안으로 정부는 일반채권, 샤리아 채권(sharia-compliant) 등 두 가지 형태의 총 10개 리테일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규모는 전체 국채 발행의 약 10%까지 확대할 계획
이미 2019년 리테일 채권 발행 목표량인 80조 루피아 중 55%에 해당하는 33조 루피아를 상반기 중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