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산 운동화 미국 수출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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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텐주(州) 탕그랑 소재 한인기업 KMK글로벌스포츠를 방문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대통령(오른쪽)이 송창근 KMK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왼쪽)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 2018년 신발 수출 51억1,000만 달러…올해 65억달러 목표
– 250여 한국신발업체 2018년 총 매출액 35억 달러 예상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도네시아산 신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발업계 관계자는 “미국-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도네시아산 신발 수출이 당장 큰 변동이 없으나 오는 7월부터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가 인상되면 인도네시아산 미국 수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isnis지 6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인도네시아산 신발 수출액이 51억1,000만 달러로, 2017년에 49억1,000만 달러 대비 4.13% 증가했다. 올해 산업부는 신발 수출은 6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일랑가 하르따또 산업부 장관은 인도네시아-호주의 포괄적인 경제협력협정 (IA-CEPA)과 유럽자유무역연합 (EFTA)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신발류 수출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일랑가 하르따또 산업부 장관은 신발 수출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정부는 신발류의 자재를 쉽게 공급받을 수 있게 산업을 조성하고 직업 훈련으로 근로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 실업전문고등학교와 기업체간 산학 관계를 통해 제4차 혁명의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한인신발 산업은 1985년부터 한국의 신발 산업의 경쟁력 문제로 인도네시아로 공장 이전이 되어 1990년 초기 7억 달러 생산 매출규모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2018년 한국신발업체 규모는 총 250여개사(부자재 업체 포함)로 인도네시아 종업원 수는 약 20만명에 이르며 한국인 근로자는 약 1천명에 달한다. 한국신발업체들의 2018년 총 매출액은 35억 달러로 예상되며, 미중국 무역전쟁으로 2019년 한인기업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