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마루프 아민 후보, 인도네시아 제7대 대통령 부통령직 당선 확정

헌법재판소의 기각 판결로 조코위-마루프 아민 후보가 인도네시아 제7대 대통령과 부통령직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조코위-마루프 아민 후보는 5월 14일 국민투표에서 쁘라보워-산디아가 우노 후보를 11% 16,957,123표 차이로 밀어내고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지난 4월 17국민투표 최종집계 발표에서 조코위 후보가 전국 34개주 813,350개 투표소와 130개 재외국민 투표소에서 85,607,362표 55.50%로 쁘라보워 후보 68,650,239표 44.50%로 따돌리고 재집권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417국민투표 대선에서 두 경쟁 후보 간의 득표 차이는 16,957,123표 11%로 조코위 대통령 당선자는 5년전 경선보다 2배 차이로 당선했다.

417국민투표 국내외 유권자 수는 199,987,870명 가운데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는 158,012,506명으로 무효표는 3,754,905표로 유효하지 않았고, 실 투표 수는 154,257,601명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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