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인도네시아, JIKS에 65인치 TV 10대 기증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현장과 긴밀한 협력과 지원 확대 기대

지난 4월 30일 오전 11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실에서는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삼성전자)의 이강현 부사장, JIKS 백우정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65인치 스마트 TV의 기증식이 있었다.

JIKS는 2012년 이후 수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47인치 LCD TV가 교실 뒷자리에서 글자를 보기 어렵고, 학생과 교사의 사용자 조작으로 인한 고장이 많아짐에 따라 매년 10대씩 65인치 TV로 교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소식을 접한 삼성전자 인니 법인은 인니 재외국민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측의 교체 계획에 도움이 되고자 삼성 65인치 스마트 TV 10대를 기증하기로 하였다.

백우정 학교장은 지난 3월 신학기 개학과 맞추어 기증된 TV가 초등 및 중등 교실에 배치되어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학생, 학부모들을 대신하여 삼성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 7월에도 JIKS의 고등학교 건물인 나래관의 신축을 기념해 삼성 LED 55인치 스마트 TV 8대, 46인치 LED 스마트 TV 2대와 함께 총 10대를 기부한 바 있다.

JIKS 학교장은 기증식에서 인도네시아에 활동하는 한국기업들의 성장과 번영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을 키우는 교육현장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확대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