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가 선거를 혼란하게 만든다

4월 17일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SNS를 통해 거짓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4월 11일자 일간 콤파스는 우려를 전했다. 가짜뉴스는 대통령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신뢰에 영향이 미치고 유권자를 황당하게 만들어 기권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짓 메시지도 사회 분쟁을 일으킬 수 있어 대통령 선거와 총선거를 혼란하게 만들 수 있다.  콤파스 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으로 거짓 메시지를 유포한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동영상에서 “모 대통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투표용지가 준비되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동부 자카르타 쩨게르와 반따르 람뿡시에서 체포했다. 또 다른 거짓 메시지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해외에서 실시한 재외동포 투표용지가 다 개표되었다”라며 “말레이시아에서 모 대통령 후보로 기표된 투표용지가 불살라졌다”는 가까뉴스도 있다.

정보통신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거짓 메시지가 771건이 발생했으며, 그 가운데 181건은 모 대통령 후보를 공격하는 거짓 메시지이며, 119건은 정부를 공격하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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