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원부자재 수입 줄어… 대선 눈치보나

많은 투자자들은 4월 17일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와 의원선거 결과를 기다리기 때문에 사업계획이 늦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2월에 산업에서 필요한 원료와 보조 재료 수입이 줄어들고 세수도 줄었다고 중앙통계청을 발표했다.

중앙통계청 (BP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2월에 원료와 보조재료 수입액이 221억 달러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6% 줄었다. 올해 1월 원부자재 수입액은 114억 1,500만 달러, 2월 원부자재 수입액이 90억 900만 달러로 21.11%가 줄었다.

올해 1월과 2월 총 수입액은 271억 9,300만 달러이며 그 가운데 75.1%가 산업에서 필요한 원료와 부자재 수입이다. 투자조정청 (BKPM)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외국인 회사가 248개 있고 투자액이 2,436억5,000만 달러이며, 가죽과 신발류 산업에 44개 투자사가 2,821억 2,000만 루피아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리 물리아니 재무부 장관은 “1월과 2월, 2개월 동안에 세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세무전문가 Yustinus Prastowo는 “세수가 줄었다는 것은 가공산업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이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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