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윤리제고를 위한 공청회’ 주요내용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대부분 한인기업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 경쟁력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다. 1~2기업 문제가 한인기업에 큰 파장을 주고 크게 확산되고 있다. 야반도주라는 자극적인 말을 자제하자.

이는 한인사회 공동체가 해결해 나갈 과제로, 건강하고 발전된 책임있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 한인상공회의소도 한인기업고충위원회를 확장해서 적극 대응하겠다. 최근 과장된 언론보도로 인한 한인기업들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어 안타깝다. 현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재 생산하는 한인사회로 새롭게 출발하자.

김영미 노무관
한국 언론이 현 문제를 이슈화 된지 18일째이다. 기본적인 사항으로는 인니법인은 인니법 적용을 받게 되어 있다. 한인 진출 기업에 한국 법을 적용하고 조치할 수 없다. 사실적으로 법적 처벌 불가하다. 하지만 어떻게 빨리 정리할 수 있는가를 조율하고 도와주고 있다.

현지 법과 관행으로 조기에 무리없이 처리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정리해야 한다. 실질적으로 활용한 노동법 해설 책자를 발간해서 배포하고, 청산기업 발생시 해결방안에 노력하겠다.

이강현 코참 수석부회장
오늘 한인포스트 발표는 코참만 듣기는 아까웠다. 한국 인권단체와 인니 노조단체가 연합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인기업고충위원회를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해서 어려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인기업도 자정노력을 해서 여러 현안 이슈들이 한줄 한 줄 없어지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하자. 변화되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기업인들이 헤쳐 나가자.
이종윤 한국신발협의회

수석부회장
신발사도 한 곳도 문제가 발생했다. 세금납부 문제로 기업주가 잠적하고 대리인이 공장 운영에 노조가 반발해 공중 분해된 상태다.

어렵더라도 기업주 경영 마인드를 고쳐야 한다. 법규를 지키면 된다, 최근 문제가 되는 퇴직금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보험사에 퇴직금 보험가입하면 국세청도 사외 퇴직 적립금을 인정처리 해주고 있다.

박재한 한인회장 겸 봉제협의회 회장
봉제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 속에 발전해 나가고 있고, 년간 40억 달러 수출과 근로자 5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1~2 기업의 문제가 봉제사 전체 또는 한인기업으로 매도되고 있어 황당하다. 1~2회사 문제 이슈를 자제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상호 존중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

김동석 봉제협의회 사무총장

SKB사는 코가 비등록 업체이지만 이번 사고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한국언론에서 돈 떼먹는 기업인으로 매도하고 있어 이를 반드시 시정하겠다. 일부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임금을 지불 해결하면 폐업이 불가한 지역도 있지만 지혜롭게 기업주들이 대처하고 있다.

르바란 전후에 또 다른 야반도주 업체가 발생할까 촉각을 세우고 있다. 르바란 보너스와 임금 2달치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봉제업체 큰 문제는 상반기 오더 감소로 어려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채만영 땅어랑 한인회장
전에는 이러한 사례가 없었다. 한인기업의 윤리제고가 시급하다. 한인사회 이미지 실추를 만회하도록 범 한인사회 노력이 필요하다.

이지완 대표
식자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서 납품하고 있어서 지금의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되고, 최근 문제가 한인기업과 단체에 편견을 줄 수 있어 아쉽게 생각한다. 한인기업고충위원회 역할로 무단 폐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인기업에게 정보와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

안선근 봉제협 대외협력위원
언론기사는 현실적이어야 하고 코참을 비롯한 한인단체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 기관 단체가 진정성있는 지원방안을 실행해야 한다.

김민규 우리컨설팅 대표
대행 서비스 업무를 하면서 기업주의 마인드와 근로자의 현실에 차이가 많은 것을 느낀다. 사건 해결은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 사고치면 안되겠다는 기업주 인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인도네시아를 바라보는 기업 인식변화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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