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 안전발대식 개최… 군경 45만 3,133명 투입

유권자 1억 9,282만 8,520명 안전투표위해 6대 지침 명령

인도네시아 정부가 총선거, 즉 대통령선거와 의원선거를 안전하게 실시되도록 군과 경찰 모두  45만 3,133명을 동원한다. 총선거 안전을 위한 군인과 경찰동원은 3월 22일에 Halim Perdanakusuma 공군 공항 활주로에서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경과 시민이 동참했다.

위란또 정치안보조정부 장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총선거는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지역대표위원선거, 주의원선거, 시의원선거, 군의원선거를 통합 실시한다. 세계에서 첫 통합선거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는 행사다, 1998년 개방이후 20년만에 인도네시아가 민주주의를 완전히 수행할 수 있는가 새로운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란또 정치안보조정부 장관은 “이번 총선거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통일국가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관이 존경을 받아야 하고, 안전을 유지를 위해 총을 소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총선거는 4월 17일에 실시되며, 1억 9,282만 8,520명의 유권자가 투표한다.

이날 총선거 안전발대식에서 위란또 정치안보조정부장관은 군인과 경찰관에게 6가지 안전수행 지침을 하달했다.

첫째, 총선거 안전을 잘 유지하라. 이는 신 알러에게 드리는 예배이기 때문이다.
둘째, 사회단체와 함께 총선거 안전을 유지하라.
셋째, 총선거에 대한 협박에 주의하라.
넷째, 총선거 활동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빨리 조치하라.
다섯째, 거짓정보로 인해 불안한 사회를 진정시켜라.
여섯째,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 대표들과 종교지도들과 관습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총선거 안전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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