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원 & 별별스타 행사

족자카르타 한류팬과 만나다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족자카르타시에서 공공외교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찾아가는 문화원‘과 한국문화관련 장기 보유자를 선발하는 ’별별스타 지역예선전‘을 개최했다. 약 500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한류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인 떡볶이, 김밥, 김치, 떡꼬치, 주먹밥, 호떡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에는 행사 종료시간까지 뜨거운 참여 열기가 식을 줄 몰랐다.

둘째 날에는 족자카르타시와 족자카르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헤보 족자카르타(Heboh Jogjakarta)’ 행사에서 족자카르타의 최고 명문 국립대인 가자마다대학(UGM) 소속의 사물놀이팀과  COIN DC팀의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을 선보여 약 500여명의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한국문화 장기보유자를 선발하는 ‘별별스타의 지역 예선전-족자카르타편’에서는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총 8팀의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 할 족자카르타 지역 대표 선발전에 걸맞듯 매우 개성있고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족 자카르타 지역 대표로 선발된 소프로신(Sofrosine)팀은 케이팝 커버댄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로 1등을 수상했고, 솔로 보컬을 커버한 ‘OKE’팀과 댄스와 보컬커버를 동시에 보여준 ‘K-Indo’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와 ‘별별스타’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 올바른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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